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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황산초에서는 권혁도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애벌레들을 돋보기로 관찰하며 그림을 그리는 동안 자연스럽게 생명체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모든 생명체는 스스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