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림 글
오늘 등교수업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우리 아이들의 1학년 학교생활을 끝마친 것 같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등교수업을 많이 하지 못하여 우리 아이들과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아쉬웠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2020년 3월 2일,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학교 생활을 시작한지가 엊그제인데 벌써 일년이 지났네요.
감사할 것이 너무 많은 한 해였습니다. 허물도 많고 부족한 것도 많은 담임을 1년 동안 묵묵히 지켜봐주신 1학년 1반 모든 학부모님들의 2021년에 행운만이 가득하길 빕니다.
2학년 학급 담임과 학급의 결정 내용은 2월 중순 이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려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이 새학년에는 새로운 친구, 낯선 친구들과 더 잘 지낼 것을 기대합니다.
아이들에게 반이 결정되면 부모님들께서 먼저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셔야 아이가 2학년을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은 다 아실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그들의 멋진 비전을 믿으면서 다시 한 번 1년 동안 감사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멋진 미래를 축복합니다.
2020년 1학년 1반 담임이었던 저의 인생에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 우리 반 19명의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교시 | 월 | 화 | 수 | 목 |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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