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낱
<장석주- 대추 한 알>
대추 한 알에 담겨 있는 이야기처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모여
함께 자기만의 빛깔로 익어가는 한 해를 만들어 봅시다!
함여울: 함께 여물어 가는 우리 반♥
  • 선생님 : 양유경
  • 학생수 : 남 13명 / 여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