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1개
이승지
2020.04.27 09:29
아나톨을 따라다니는 작은 냄비는 아나톨이 하려고 하는 것들을 어렵게 만들어버리는 존재, 즉 장애를 말하고 있습니다. 장애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모두 크고 작은 자신들만의 냄비를 가지고 있지요. 아나톨과 같은 냄비를 가져보지 않은 사람들은 아나톨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비슷한 냄비를 가져본 한 아주머니는 냄비와 함께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잘 알려주지요. 혜린이는 자신이 어떤 냄비를 가졌다고 생각하나요? 혜린와 다른 냄비를 가진 사람들을 보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혜린이보다 훨씬 커다란 냄비를 가진 친구를 만난다면 어떻게 대해주고 싶나요? 이야기의 줄거리가 아닌 혜린이만의 생각을 적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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