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1개
이세중
2020.03.30 11:07
흠... 이건 정말 토론을 해봐도 되겠구나... 선생님 생각에 그 여자가 돈이 없고, 억울하게 감옥을 가게 된거면 도와줄 수도 있다고 생각해..만약에 내가 외면해버려서 그 여자가 고통을 받는다면 평생 죄책감을 가질테니 말이야.. 그리고 어떤 죄를 지었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아.. 배가 고파서 빵을 훔친거라면 선생님 같으면 벌금을 대신 내줄수도 있을 것 같아.. 엄청 힘든 상황이라면..
그런데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다치게 한거라면 아무리 불쌍해도 도와주기는 힘들 것 같아..
뭔가 복잡하지 않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착하고 나쁜게 상당히 복잡해.. 28년 살아도 뭐가 착하고 나쁜건지 헷갈리 때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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