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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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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진은 우리나라에서 14번째로 큰 섬입니다. 서해의 가장 북쪽에 있는 섬인 백령도의 북서쪽에 있는 두무진은 배가 드나드는 포구입니다. 두무진의 이름은 뾰족한 바위들이 많아 생긴 모양이 장군머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두무진에는 수억 년 동안 파도에 의해 만들어진 해안 절벽과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기암 괴석들이 솟아 있습니다. 두무진의 바위는 대부분 사암이 땅속에서 열과 압력을 받아 변한 규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땅속에서 심하게 변하지 않아 겹겹이 쌓인 지층의 모습을 뚜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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