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3개
오동훈
2022.08.03 13:25
감상문:공통(과목)/교사 어떻게 되었을까?(제목)
"긴 하루 끝에 좋은 책이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만으로 그 날은 더 행복해진다" 라는 말이 있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캐슬린 노리스가 남긴 명언이다, 그 말대로 본인 역시 이에 동의한다.
이 책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교사를 꿈꾸지만 아직 교사에 대해 잘 모른다고 생각하는 이가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 마치 교사를 희망하는 초보를 위한 튜토리얼 같은 역할을 하는 훌륭한 책이라고 할수있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로는 평소에 본인은 교사에 대해 알기 위해선 교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이 책이 그러한 본인의 목적에 가장 일치한다고 생각하여, 내용을 가볍게 읽어보고 이 책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앞 부분에선 제목에 적혀있는것 처럼 교사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예를 들어 교사란 무엇인지, 하는 일은 어떤것이고 교사를 어떻게 분류하는지와 자격과 요건, 좋은 부분,힘든 부분 등을 말해주며, 다음 부분엔 이 책에 나온 교사분들은 그저 남들이 가는 길이 아닌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길을 걸어가서,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신 멋진 교사들이 겪었던 이야기를 말씀해 주시며, 마지막으론 직업 심리 검사, 교사 관련 영화와 같은 교사에 대해 도움이 되는 정보에 대해 적혀있다.
본인이 이 책과 관련해 겪은 비슷한 일로는 이 책의 7명의 교사 중 특수교사를 담당한 교사가 말한 "사랑을 주면, 사랑을 나눠준다"라는 말과 비슷한 경험을 했다, 본인이 전에 봉사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준 경험이 있는데, 비록 본인이 책을 읽어준 솜씨는 서툴렀지만, 아이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앉아서 들어줬다는 것에서 그 말을 실감할수 있었다.
본인이 느끼고 생각한 점으로는, 이를 읽으며 예전엔 그저 보이는 것만 생각하며 교사란 단순히 학생들을 잘 가르치면 좋은 교사이겠구나 라고 간단히 생각한 반면, 이 책에 나온 교사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결코 단순한 과정이 아니었음을 알수 있었고, 이 책에서 나온 7명의 교사분들이 겪으신 이야기를 보며, 교사라는 직업을 본인이 희망한 이유가 무엇보다도 의의가 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나처럼 길을 해매는 아이들에게 길을 알려주는 지도같은 교사가 되고 싶었음을 다시금 새기고, 저 책에 나온 교사분들처럼 나 또한 저렇게 교사라는 말에 담겨있는 뜻이 어울리는 다정한 교사가 되고 싶음을 느꼈다.
본인과 이 책에 나온 교사분들과 닮은 점이 있다고 느꼈는데, 가장 먼저 느꼈던것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생각하고, 도전하고, 제각각의 마음을 먹고 교사가 된것이다. 본인은 생활과 윤리 과목의 강의를 들은적이 있는데, 강의를 모두 듣고 본인이 그동안 겪은 여러 이야기를 선생님께 말했는데, 모든 일에 고민하고 생각하는것은 윤리 교사로서의 가장 좋은 자질이란 말을 듣고 이 결정이 옳을까 라는 고민과 생각을 하고 결정을 해서 결국 강의를 모두 들었고, 교사라는 방향성을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를 바라보고 윤리교사가 되기로 결정한것에 다시금 강하게 마음을 먹게된것에서 이 책에 나온 교사분들과 닮음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이 책에 있는 교사분들과 이 책을 쓴 모두에게 꼭 남기고 싶은 말은 사실 본인은 고3이 되기전까진 궁금한것도,생각하는것도 많은 상당히 철학적인 사람이었는데, 고3이 되고나선 생각할 여유가 부족한 탓에,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왔는데, 이 책을 보고 오랜 시간동안 잊고있던걸 다시 떠올린것 같아 마치 옛 보물을 다시 찾은것처럼 기뻤다, 정말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오동훈
2022.08.05 22:38
감상문:윤리와 사상(과목)/ 청소년을 위한 생활과 윤리:교과서 밖으로 나온 윤리 이야기(제목)
본인이 윤리교사의 길을 결정하고 항상 고민하는 주제 중 가장 중요한 하나가 바로, "윤리를 어떻게 해야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가르쳐 줄수 있을까" 였다, 본인 또한 윤리를 처음에 재미있게 접했기에 윤리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으므로, 학생이 과목을 처음 접했을때의 첫 인상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처음 윤리를 접한 학생이 벽을 느껴선 안된다고 생각했기에, 이에 고민하던중 검색을 통해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고, 어쩌면 이 책을 통해 하나의 방법을 알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가득 품고,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을 간단히 소개해보면 생활과 윤리 교과서만으로는 부족할수 있는 읽을거리와 이론적 배경, 구체적 사례등을 보충해줄수 있는 교과서와 함께 읽으면 시너지를 발휘할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줄거리는 지금 생활과 윤리에서 가르쳐 주는 이론과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거기에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붙인것이다, 예를 들어 보면, 드라마 <도깨비>에서 주인공 은탁이 왼편 비탈길에 서 있던 트럭이 브레이크가 풀린 상태로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오는걸 보게 되는데, 그 진행 방향엔 유치원 버스가 정차해 아이들을 승차시키고 있음을 보게 되고, 잠시 망설이다가 트럭의 진행을 막기 위해 자신의 차로 트럭을 막아서고, 이에 트럭은 은탁의 차를 대파한 후, 멈추게 된다, 이로 인해 유치원 아이들은 살게 되지만, 은탁은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 여기에서 우린 인간의 선한 본성을 확인하고 큰 감동을 받는다, 이렇든 우린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지만, 복잡한 오늘날의 삶에선 선과 악, 옳고 그름을 쉽게 판단할 수 없는 경우도 생기게 되는데 윤리학의 가치가 여기서 빛을 발하게 됨을 알수있다.
본인이 이 책과 관련해 비슷한 겪은 일이 있다면, 이 책의 저자는 '삶을 위한 윤리 공부'의 보람된 체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는데, 본인이 들었던 강의의 윤리 선생님도 "그저 공부로만 끝나는것이 아닌 삶을 살아가는데에 있어서의 윤리" 라는 말씀을 해주셨던 기억이 있어 여기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본인이 이 책에 대한 느낌과 생각에 대해 말해보자면, 본인은 이 책을 통해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같은 현상도 생각하는게 달라질수 있음을 깨닫게 되어 감사함을 느끼며, 이 책을 읽으면서 삶을 통찰하려는 자세란 아마도 그냥 지나칠수 있는것에 의문을 품어보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아마 이 책도 그런 생각에서 시작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본인이 이 책의 저자와 닮아있다고 느끼는 부분은 생활과 윤리라는 하나의 윤리의 과목을 이해하기 쉽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많이 닮아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의 철학자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당신들도 나도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계속 살아가며 부딪히기도 하는 만큼, 나는 당신들이 남긴 글을 읽으며, 삶에 있어서 조언을 받고, 내가 글을 읽음으로서, 당신들은 내 기억속에서 살아갈수 있는 서로에게 선한 영향을 주는 관계가 될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오동훈
2022.08.05 23:45
감상문:윤리와 사상(과목)/ 행복으로 보는 서양철학(제목)
"세상을 감사한 마음으로 보면 감사하지 않은 일이 없다. 그것이 바로 행복의 시작이다." 각종 인터넷, 언론, 사람들에게서 공부의 신이라 불리는 강성태가 남긴 명언중 하나이다. 본인이 처음 이 말을 들었을땐 감명을 받았다, 그런데 오늘 본인을 보니 마치 손에 있던 공을 놓친것처럼 어느새 행복을 놓친 사람으로 살고 있었다, 이에 대해 고민하던중 우연찮게 이 책을 찾게 되었다.
이 책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면, 오늘날의 삶에서 행복을 찾는다는건 어렵고 막연하게만 느껴진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수많은 철학자들이 각기 다른 방향에서 행복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풀어나갔다, 철학자들의 의견은 저마다 다르기에 쉽게 해답을 찾을순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행복이라는 핵심 주제를 먼저 설정하고, 행복이라는 렌즈를 통해 철학을 바라봄을 독자에게 제시한다, 그리고 그 렌즈가 준비되었다면 제시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읽으러 가보면 된다.
이 책과 관련하여 본인이 비슷하게 겪은 일이라면, 이 책의 저자는 처음에 철학이 재미없게 느껴지는 때가 있었다가 철학 개론서를 읽으며 점차 철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는데, 본인 또한 철학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왠지모를 흥미가 느껴질때가 종종 있는데, 이것이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본인이 이 책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말해보자면, 행복이란 무엇일까란 어찌보면 발 바로 앞에 있는것 같으면서도, 약간은 아리송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왠지 이쪽으로 조금씩 오는것 같기도 한 느낌이 들고, 행복을 바라는것은 모두 같지만, 저마다 생각하는 방법은 다르기 때문에 저마다의 행복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찾아야 하는건가 싶지만, 막상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서로 겹치는 부분을 찾게 되기도 해서, 사실은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행복에 어떠한 공통점이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본인이 이 책의 저자와 닮은 점이 있다면, 이 책의 저자는 철학자들이 남긴 유명한 주장들이 결국에는 행복에 이르는 방법과 무관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했는데, 본인 또한 철학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것이기에 그들이 남긴 주장이 그러함을 느끼게 된것에서 서로 닮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혹시 행복을 찾는법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줄 방법은 없을지 같이 의논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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