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1개
정경주
2020.05.22 09:50
다 맞는말이어도,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쁘고 괜히 반발심이 들면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감정만 상할 수 있어서 나-전달법을 사용하는 거거든? "새벽에 애 우는 소리에 시끄러워요."도 시끄럽다는 건 지현이의 주관적 판단이 들어간거니까, 어떻게 왜 든지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더 부드러운 표현이 될거야. 예를 들면 "새벽에 아이가 우는 소리가 들려서 제가 자꾸 잠에서 깨게 돼요." 이런 식으로.
부탁을 할 때도 "조용히 시켜주세요." 보다는 "어려우시겠지만 조금만 더 신경써 주세요." 등으로? 좀더 부드러운 표현으로 다시한번 고쳐서 써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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