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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2023.12.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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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동일하게 생명을 가진 생물이며, 따라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하지만 사람들로 인해 동물들은 이러한 권리를 억압받고 있는 것입니다. 화장품을 테스트하기 위해 사용되는 동물의 수가 1년에 약 5억마리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 중 대부분은 마취도 없이 실험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실험용 동물이라 할지라도 고통을 느낍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행위는 매우 비윤리적인 행위입니다. 이는 매우 낮은 수치이며, 피부구조도 다르기 때문에 동물에게서의 실험결과가 좋았더라도 사람에게 안전할 것이라는 논리는 신빙성이 부족합니다. 관절염 치료제인 오프렌과 심장치료제 에랄딘의 경우, 동물 실험을 통과했지만 61명, 23명의 사망자를 만들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영국생체실험폐지연대'(BUAV) 회원이 연구소에 비밀리에 잠입해 촬영한 것으로, 수십 마리의 토끼들이 플라스틱 기계에 옴짝달싹 할 수 없이 묶인 채 약물 실험을 당하는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게다가, 이 토끼 실험에서 사용된 의약품이 병을 고치는 치료제가 아니라 성형시술에 쓰이는 약물임이 밝혀지면서 거센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이러한 사건을 계기로 동물실험을 하지 말자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을 활용한 실험은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그 목적과 형태가 다양하여 전면적으로 금지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동물실험에 대한 찬성과 반대 입장도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셋째, 동물과 사람은 다릅니다. 동물 실험은 인간에게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에게 나타나지 않은 부작용이 인간에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물과 인간이 공유하는 질병이 1.16% 밖에 되지 않는다는 통계는 동물실험의 실효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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