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29개
김수진
2020.11.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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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줄거리:파리 사교계의 꽃인 비올레타의 집에서 파티가 열린다. 파티에서 비올레타를 본 젊은 귀족인 알프레도는 비올레타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비올레타는 폐질환을 앓고 있었고, 그동안 순간적인 향락에 젖어 살았기에, 순수한 그의 구애를 받는 것에 주저한다. 그러나 그의 끈질긴 구애로 둘은 파리 교외에서 동거를 시작한다. 그러나 생활 감각이 없던 알프레도를 대신하여, 비올레타가 생활비를 대고, 곧 자금이 바닥난다. 이를 알게 된 알프레도는 돈을 구하러 잠시 집을 비우고, 그 사이 그의 부친 제르몽이 비올레타를 찾아온다. 그는 아들의 장래를 위해 헤어져 달라고 부탁하고, 비올레타는 그의 말을 따른다. 메모만 남겨둔 채 황급히 떠나자, 그녀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알프레도는 돈 때문에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다. 파리의 한 화려한 파티장에서 둘은 재회하고, 알프레도는 도박으로 딴 돈을 던지며 비올레타를 모욕한다. 제르몽이 나타나 아들의 무례함을 꾸짖고, 비올레타가 떠난 것은 오해라고 밝힌다. 비올레타는 이제 병으로 회복이 불가능하다. 죽어가면서 알프레도와 다시 만나고, 이들은 지난 날의 아름다웠던 때를 그리워하지만, 비올레타는 결국 숨을 거둔다.
좋아하는 이유:음역대가 높고 많이 들어봐서
참고할 영상:https://youtu.be/XNEMZt26XA4
전지윤
2020.11.30 10:32
제가 좋아하는 오페라는 카르멘 중 하바네라입니다!
이 오페라는 제가 전에 바이올린으로 친구들과 합주를 했어서 좋아하게 된 곡인데 마침 저번에 선생님께서 들려주셔서 이 곡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ㅎㅎ
오페라 카르멘은 19세기 스페인을 배경으로 정열의 집시여인 카르멘과 순수한 청년 돈 호세의 비극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전통적인 기존 프랑스 오페라와 비교할 때 파격적인 줄거리와 화려한 춤, 자극적인 음악 때문에 초연 당시에는 관객들에게 외면당했지만, 현재 베르디의 <라 트리비아타>,푸치니의 <라보엠>과 함께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3대 흥행작으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ㅎㅎ
참고할 영상으로는 https://www.youtube.com/watch?v=KJ_HHRJf0xg 이게 있네요^^
서윤수
2020.11.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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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7년 돈 조반니 모차르트 드라마 조코소로 로렌조 다 폰테가 대본을 작성하였다. 에스파냐의 유명한 바람둥이인 돈 후앙의 전설을 담고 있으며, 모든 오페라 중에서 가장 인기있고 자주 상연되는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서윤수
2020.11.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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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수 :
기사장의 집 정원이다.. 레포렐로는 돈나 안나의 집안을 밖에서 망을 보고 있다. 레포렐로의 주인인 돈 조반니는 돈나 안나를 유혹하기 위해 집안으로 숨어들었다. (레포렐로의 아리아: "Notte e giorno faticar - 밤과 낮, 항상 나는 지치네") 돈나 안나가 가면을 쓴 돈 조반니를 소리를 지르며 쫓는다. 그녀는 그의 정체를 알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도움을 청한다. (트리오: "Non sperar, se non m'uccidi - 날 죽이려는 게 아니면 달아나지 마시오") 돈나 안나의 아버지인 기사장이 나타나 그녀가 도움을 청하러 간 사이에 돈 조반니와 결투를 한다. 조반니가 기사장을 찔러 죽이고 몰래 도망간다. 약혼남인 돈 옷타비오를 데리고 돌아온 안나는 두려움에 떨고, 돈 옷타비오는 예비 장인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맹세한다. (듀엣: "Fuggi, crudele fuggi - 도망쳐라 나쁜 놈, 도망쳐.")
장면이 바뀌어, 돈 조반니 저택 밖의 광장이다. 조반니와 레포렐로는 도착하며 연인에게 차여 복수를 다짐하는 한 여인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돈나 엘비라의 아리아: "Ah, chi mi dice mai quel barbaro dov'e - 아, 누군가 나에게 말해 주겠지, 그 불한당 같은 놈이 있는 곳을.") 조반니는 그 여자에게 수작을 부리려 다가가지만, 그녀가 돌아보자, 그는 그녀가 최근에 만나다가 차 버린 돈나 엘비라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곧 사실을 알려주라는 명령과 함께 그녀를 레포렐로에게 떠맡기고는 급히 자리를 뜬다. 레포렐로는 돈 조반니의 애인 목록을 펼쳐 읽어주며 돈나 엘비라를 위로하려고 노력한다. 이 장면에서 (레포렐로의 아리아: "Madamina! Il catalago e questo - 아가씨! 이게 바로 그 목록이에요. (카탈로그의 노래)") 그 와중에 돈나 엘비라는 복수를 맹세한다.
그녀가 나가면, 이제 마젯토와 쩨를리나의 결혼 행렬 장면이다. 돈 조반니와 레포렐라가 곧 도착한다. 조반니는 도착하자마자 쩨를리나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반해, 그의 저택에서 결혼 연회를 베풂으로서 질투심이 강한 마젯토를 떨어뜨려 놓으려고 한다. 마젯토는 쩨를리나와 단둘이 남으려는 조반니의 속셈을 알아차리고는 화를 낸다. (마젯토의 아리아: "Ho capito! Signor, si - 알겠어요! 예, 나으리.") 돈 조반니와 쩨를리나는 곧 단둘이 남는다. 그리고 조반니는 바로 그녀를 유혹하기 위해 수작을 건다. (듀엣: "Lá ci darem la mano - 저기서 우리 손을 맞잡아요.")
돈나 엘비라가 도착해 둘 사이에 훼방을 놓는다. (돈나 엘비라의 아리아: "Ah, fuggi il traditor - 배신자에게서 도망쳐요!") 돈 옷타비오와 돈나 안나가 그녀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아직 누군지 모름)에 복수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며 도착해서는, 조반니를 우연히 만난다. 돈나 안나는 그녀를 공격했던 사람인 줄 모르고 조반니에게 도움을 청하고, 조반니는 진심을 가장해 그녀의 평화를 방해한 나쁜 놈이 누구인지 물으며 아직도 안나에게 기회를 엿본다. 그러나 엘비라가 다시 나타나 조반니가 최근에 그녀를 배신했음을 알린다. 그러자 조반니는 돈 옷타비오와 돈나 안나에게 엘비라의 정신이 이상한 것이라며 오히려 엘비라를 나무란다. (사중창: "Non ti fidar, o misera - 그를 믿지 말아요, 불쌍한 사람아.") 조반니가 기사장을 죽인 범인 찾는데 도움을 맹세하며 떠나려 하자, 그를 갑자기 알아 본 돈나 안나는 그가 바로 살인자라고 지목한다. (돈나 안나의 아리아: "Or sai chi l'onore - 나의 자존심을 빼앗은 자가 바로 저 놈이에요.") 돈 옷타비오는 납득하지 못하고, 다만 그를 주시하기로 마음먹는다. (돈 옷타비오의 아리아: "Dalla sua pace - 그녀의 평화에").
아직도 조반니에게서 떠날 생각을 갖고 있는 레포렐로는, 그에게 하객들이 모두 저택에 모여 있으며, 또 마젯토를 안심시켰지만, 쩨를리나가 다시 나타나는 바람에 일이 엉망이 되었다고 알려준다. 그러나, 기분이 매우 좋은 돈 조반니는 레포렐로에게 파티를 열라고 지시한다. (조반니의 샴페인 아리아: "Fin ch'han dal vino - 포도주 마시며") 그는 그는 서둘러 저택으로 들어간다.
쩨를리나는 질투심에 불타는 마젯토를 따라다니며 그를 달래려고 한다. (쩨를리나의 아리아: "Batti, batti o bel Masetto - 나를 때려주세요, 마젯토") 그녀가 그에게 결백함을 믿게 하는 데 성공하자, 곧 돈 조반니의 목소리가 들림에 그녀는 깜짝 놀라 도망가고 싶어 한다. 마젯토의 믿음은 순식간에 날아가 버리고, 돈 조반니가 나타나면 쩨를리나가 어떻게 대하는지를 직접 보기 위해서 자리를 비켜 숨는다. 쩨를리나는 돈 조반니에게 보이지 않게 숨지만, 곧 들키게 되고, 조반니는 마젯토와 맞닥뜨리기 전까지 계속 그녀를 유혹하려고 시도한다. 당황한 조반니는 곧 침착을 되찾고, 마젯토에게 그가 자리에 없자 쩨를리나가 매우 슬퍼하는 바람에 그랬던 것이라며, 쩨를리나를 일단 마젯토에게 보내 준다. 그리고 그 둘을 결혼 연회가 열리는 화려하고 사치스럽게 장식된 방으로 안내하고, 레포렐로는 또다른 세 명의 가면을 쓴 손님을 불러들이는데, 이들은 돈 조반니를 현장에서 잡기 위해 변장한 돈 엘비라와 돈 옷타비오, 그리고 돈나 안나이다.
장면은 바뀌어 무도장이다. 흥겹게 춤을 추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레포렐로가 마젯토의 주의를 끄는 동안 돈 조반니는 쩨를리나를 리드해서 나간다. 도움을 요청하는 쩨를리나의 목소리가 들리자, 레포렐로는 조반니에게 급히 달려가 주의하라고 알려 준다. 조반니는 레포렐로가 쩨를리나를 유혹하려고 했다며 그를 방으로 끌고와 칼을 겨누며 다른 구경꾼들을 속이려고 한다. 손님들을 돈 조반니를 믿지 않고 그에게 공격을 가하지만, 그는 사람들 사이를 뚫고 도망에 성공한다.
성동민
2020.11.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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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오페라: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줄거리:알마비바 백작의 하인 피가로와 백작부인의 하녀 수잔나가 서로 사랑해 결혼하려고 한다. 그런데수잔나를 좋아하는 백작이 ‘초야권(신부의 결혼 첫날밤을 소유하는 영주의 권리)’을 부활시키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수잔나는 피가로에게 귀띔을 하게 된다. 이에 분개한 피가로는 백작부인, 수잔나와 함께 계략을 꾸며 백작을 혼내주기로 한다. 수잔나는 백작에게 밤에 정원에서 몰래 만나자는 편지를 보내고, 그 밀회 장소에는 수잔나로 변장한 백작부인이 나타난다. 백작의 열렬한 사랑의 고백을 듣고 반지까지 선물로 받은 백작부인은 하인들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 진실을 폭로하고, 골탕을 먹은 백작은 아내에게 무릎 꿇고 사죄한다.
좋아하는 이유:내가 모차르트를 많이 좋아해서
참고할 영상:https://youtu.be/jBHDtQyzMoI
이승연
2020.11.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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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오페라 : 돈 지오반니(돈 조반니)
줄거리 : 프랑스 대혁명을 2년 앞둔 1787년에 초연된 돈 지오반니는 2,065명을 유혹한 돈 지오반니의 이야기입니다. 돈 지오반니는 영지를 소유한 봉건귀족이라는 사회적 지위와 뛰어난 외모로 여자들을 유혹하고, 목적을 달성한 뒤에는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재빨리 도망가는 남자입니다. 정치 이데올로기나 사회적 성공, 재산 축적, 명예 따위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으며 순간의 쾌락에 모든 것을 거는 남자가 이 오페라의 주인공입니다.
1막에서 돈 조반니는 기사장(騎士長)의 딸인 돈나 안나에게 반해 그녀의 약혼자로 위장하고 밤중에 몰래 안나의 방에 침입합니다. 그를 약혼자 돈 오타비오로 착각했던 안나는 곧 낯선 남자임을 알아차려 완강하게 저항하고, 뜻을 이루지 못하고 쫓겨나오던 돈 조반니는 운 나쁘게 기사장과 맞닥뜨리자 결투 끝에 그를 죽이고 도망칩니다.
두번째 여주인공 돈나 엘비라는 돈 지오반니를 사랑해서 떠나버린 돈 지오반니를 그리워 하는데, 여기서 하인 레포렐로가 돈 지오반니의 실체를 폭로합니다.
한편 떠나버린 돈 지오반니는 마을 결혼 잔치에서 새 신부인 체를리나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됩니다. 돈 지오반니는 신랑인 마제토를 따돌리고 체를리나를 유혹하려고 합니다. 체를리나는 돈 지오반니에게 넘어가지만 곧 엘비라의 폭로로 신랑 마제토에게 돌아갑니다.
돈 지오반니는 여기에서 그치지않고 이제는 엘비라의 하녀를 유혹하려고 합니다. 엘비라의 하녀를 유혹하려고 레포렐로와 옷을 바꿔입고 '세레나데'를 부르기까지 합니다.
돈 지오반니에게 당한 안나, 오타비오, 체를리나, 마제토, 엘비라는 돈 지오반니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지만, 기사장 귀신이 한발 앞서 복수를 하게 됩니다. 기사장 귀신이 돈 지오반니에게 충고를 해주는데, 이를 듣지 않은 돈 지오반니는 결국 지옥불로 떨어지게 됩니다.
좋아하는 이유 : 이번 기회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기 때문에
참고할 영상 : https://youtu.be/FAMSOZOcHMg
이승연
2020.11.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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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
참고할 영상에 아무래도 오페라여서 너무 길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만 넣었습니다!
한지윤
2020.1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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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오페라: 비제- 카르멘
줄거리: 자유연애를 추구하는 여주인공 카르멘, 그녀와 사랑을 나누는 군인 호세가 있는데, 카르멘은 호세에게 싫증 내면서 인기 투우사 에스카미요에 마음이 끌린다. 호세는 카르멘의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하지만 카르멘은 듣지 않고, 참을 수 없게 된 호세는 달아나려는 그녀를 붙잡아 단도로 찔러 죽인다.
좋아하는 이유: 리듬 적이고, 웅장한 노래여서 좋아하게 되었는데, 막상 줄거리를 조사해보니 정말 슬픈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한 오페라라니 정말 놀랬다. 하지만 노래가 좋아서 반해따!!
그리고는 카르멘의 시체 곁에 무릎을 꿇는다. 그리고 공포에 질려 쏟아져 나오는 투우장의 군중들 앞에서 쓰러진 카르멘의 주검을 끌어안고 '그대를 죽인 것은 바로 나다, 오 나의 카르멘, 사랑하는 카르멘...'하고 절규한다. 그녀 시신 앞에서 호세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오페라 카르멘의 시대적 상황
배경은 스페인 남부 지역이고, 불어로 작곡되었다. 초연은 프랑스 파리에서 했지만, 그 당시로는 소재가 조금 유달라서인지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그 와중에 비제는 유명을 달리했고, 따라서 안타깝게도 카르멘의 대성공을 생전에 보지는 못했다.
한지윤
2020.11.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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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
좋아하는 이유 밑에 그거는 줄거리 뒷 이야기 입니다. 못 붙인 링크는 여기에 붙이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J_HHRJf0xg
박효민
2020.11.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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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오
시대는 1700년대, 장소는 스페인의 세비야 인근 어느 교도소다. 왕당파인 피차로는 혁명 주도자 플로레스탄과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 그를 납치해 교도소 지하의 깊숙한 골방에 집어넣고는 플로레스탄이 죽었다고 소문을 퍼뜨린다. 하지만 플로레스탄의 아내 레오노레(Leonore)는 이 소문을 믿지 않는다. 급기야 남편을 구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남장을 하고 이름도 피델리오로 바꿔, 교도소 간수보조로 취직한다. 아무도 피델리오라는 새로 온 간수보조가 여자인 줄 모른다.
[제1막] 피델리오는 간수 로코(Rocco)를 통해 지하 깊숙이 별도의 감방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한편 악질 교도소장 피차로에게 긴급 편지가 도착한다. 총리대신이 교도소로 시찰을 나온다는 내용이다. 피차로는 총리대신이 오기 전에 정적 플로레스탄을 처형하기로 마음먹는다. 「아,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는 기회주의자 피차로가 부르는 아리아다. 그는 간수 로코에게 속히 플로레스탄을 처형하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로코는 그의 지시를 거부한다. 자기 이력서에 ‘잔인한 살인자’라고 기록되는 것을 걱정하는 듯하다. 한편 남편의 처형 소식을 들은 피델리오는 몹시 당황한다. 피델리오는 분명히 이 감방에 사랑하는 남편이 갇혀 있다고 믿고 로코를 설득해 죄수들을 밖으로 나가 산책하게 한다. 죄수들이 가슴을 울리는 거룩한 남성 합창곡 「오 얼마나 즐거운가」를 함께 부른다. 그러나 죄수들 중에 남편은 없다.
[제2막] 쇠사슬에 묶인 주인공 플로레스탄이 처음으로 무대에 등장해 「신이시여, 이곳은 어찌하여 이다지도 어두운가요」를 부른다. 베토벤의 심정을 표현한 노래다. 플로레스탄은 피델리오의 곁을 지나치지만 두 사람은 알아보지 못한다. 그러나 느낌이라는 것이 있지 않는가? ‘여보! 나요, 나!’ 이렇게 하여 두 사람은 극적으로 만난다. 이 순간 악독한 피차로가 등장한다. 피차로는 아직 사형이 집행되지 않은 것을 알고는 직접 사형을 집행할 작정이다. 그가 칼을 들어 플로레스탄을 찌르려는 순간 “죽이려면 그의 아내부터 먼저 죽이시오!”[「Tot’ erst sein Weib!」]라고 외치면서 레오노레가 남편의 앞을 가로막는다. 이 절박한 상황에 총리대신이 극적으로 등장한다.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사필귀정이라 했던가! 피차로는 감옥으로 향하고, 레오노레와 플로레스탄은 행복한 이중창을 부른다. 이야기는 좀 더 나아가 총리대신과 플로레스탄이 옛 친구였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죄수들이 부르는 환희의 합창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막이 내린다.
좋아하는 이유 커지다가 작아지고 좋다
https://youtu.be/ZkB9OgZvjSI
강현성
2020.11.30 11:16
돈 지오반니
돈 지오반니(Don Giovanni)[2] : 바리톤. 말이 필요없는 전설적인 바람둥이
안나(Donna Anna) : 소프라노. 기사장의 딸이며, 돈 지오반니에게 농락당했던 여자.
레포렐로(Loporello) : 베이스 또는 베이스 바리톤. 돈 지오반니의 하인. 돈 지오반니와 훌륭한 덤앤더머(?)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기 주인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기사장(Commendatore) : 베이스. 자기 딸을 농락한 돈 지오반니에게 검을 빼들고 결투를 벌이다 목숨을 잃는다. 후에 그의 모습을 한 석상이 극중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엘비라(Danna Elvira) : 소프라노. 돈 지오반니에게 배신당했던 여자.
오타비오(Don Ottavio) : 테너. 안나의 약혼남
마제토(Masetto) : 베이스 바리톤. 체를리나의 애인.
체를리나(Zerlina) : 소프라노. 순진한 소녀로, 돈 지오반니의 추파를 받는다.
줄거리: 안나의 궁전에서 시작된다. 레포렐로는 악행을 일삼는 자기 주인의 뒤치다꺼리를 하고 있는 신세를 한탄하고 있다.
돈 지오반니는 안나를 겁탈하려다 실패하고, 그 모습을 본 그녀의 아버지 기사장과 결투를 하게 된다. 그러나 결투 끝에 돈 지오반니는 기사장을 찌르고 도망 간다.
안나는 절규하며 약혼자인 오타비오를 부르고 둘은 돈 지오반니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이 와중에 돈 지오반니는 자신이 사귀고 버렸던 엘비라를 만나서 그녀를 레포렐로에게 맡기고 도망을 가버린다. 약이 올라 흥분하고 있는 엘비라에게 레포렐로는 자기 주인이 정복하고 버린 여자들의 리스트를 죽 불러주는데, 이 장면이 그 유명한 카탈로그의 노래이다.장소가 바뀐 어느 농촌. 동네에서 결혼식이 한창인 와중에 돈 지오반니가 나타난다. 농부 마제토와 체를리나의 결혼식인데, 체를리나를 보고 반한 돈 지오반니는 이 여자를 유혹하려 한다. 레포렐로에게 신랑과 그의 친구들을 자기 집으로 초대하게 하고는 자신이 체를리나를 유혹한 것.거의 성공하려던 찰나, 돈나 엘비라가 나타나 방해하고, 돈 지오반니는 훗날을 기억하며 도망간다. 이때 돈 오타비오는 복수를 다짐하며 "그녀 마음의 평안을 위하여(Dalla sua pace)"를 부른다. 내용이 너무 길어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뒷이야기는 결국 돈 지오반니에게 당한 사람들은 복수를 다짐하지만 기사장 귀신이 먼저 복수하고 이 귀신의 충고를 듣지 않은 돈 지오반니는 결국 지옥불로 떨어짐.
좋아하는 이유: 재밌어서
링크:https://youtu.be/uJjHVTCm4HE
이윤미
2020.11.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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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니의 오페라《세비야의 이발사》이탈리아의 작곡가 G.로시니의 오페라. 기지와 풍자가 가득한 내용과, 경쾌하고 선율이 풍부한 음악 등으로 인해 로시니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줄거리: 알마비바(Almaviva) 백작은 아름답고 돈 많은 로시나(Rosina)에게 청혼하고 싶어 안달이지만, 로시나의 후견인인 늙고 치사한 의사 바르톨로(Bartolo) 때문에 접근조차 못한다. 더구나 백작은 로시나가 자기 신분을 보고 사랑을 결심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백작의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사람은 백작의 오랜 친구이자 전속 이발사 피가로(Figaro)다. 만능 재주꾼이며 수완 좋은 피가로의 아리아 「나는 이 마을의 만능 재주꾼」은 그가 얼마나 유쾌하고 능력 있는 인물인지를 잘 표현한 곡이다. 한편 로시나의 후견인 바르톨로는 로시나가 유산으로 받은 돈이 탐나 노골적으로 결혼하고 싶어 한다.
백작의 구원 요청을 받은 피가로는 우선 백작과 로시나가 교제하는 것이 중요해, 로시나를 만나 어떤 젊은 대학생이 당신을 몹시 사모하니 한 번 만나 보라고 권한다. 로시나는 먼발치에서 그 대학생을 보고 마음이 움직인다. 그러나 바르톨로 때문에 데이트는 수포로 돌아간다. 피가로는 백작에게 술 취한 군인으로 변장해 로시나에게 접근해보라고 한다. 그러나 바르톨로 영감의 완강한 제지로 로시나 근처에도 가보지 못하고 쫓겨난다.
2막
백작이 알폰소(Alfonso)라는 음악 교사로 변장해 로시나의 집을 방문한다. 바르톨로는 이 음악 선생이라는 작자가 수상하지만 어쩔 수 없이 레슨을 허락한다. 바르톨로와 음악 선생으로 변장한 백작의 듀엣이 기막히게 재미있다. 서로 ‘안녕하신가?’만 반복하며 서로의 의중을 떠보는 그런 듀엣이다. 로시나는 지난번에 본 대학생이 음악 선생으로 변장한 것을 눈치채고는 내심 무척 반가워한다. 두 사람은 야반도주를 결심하지만, 이를 바르톨로가 엿듣는다. 그는 그날 밤 당장 로시나와 결혼하게 된다
느낀점: 이야기도 재미있고 노래가 신나고 경쾌 하기 때문에.
이윤미
2020.11.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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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 :
링크:https://youtu.be/2zuRK7bY7-s
유은채
2020.11.30 12:36
좋아하는 오페라:오페라의 유령
줄거리:파리 오페라극장을 무대로, 천사의 목소리를 타고 났지만 흉측하고 기형적인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오페라의 유령이 아름답고 젊은 프리마돈나인 크리스틴을 짝사랑하는 이야기는 1861년 파리에서 시작된다. 주인공인 '오페라의 유령'은 언제나 오페라극장의 5번 박스석에 자리하는 괴신사이다. 리허설 도중에 연속적으로 사고가 일어나자 주역 여가수인 카를로타가 출연을 거부한다. 합창단원들의(주로 지리부인의) 추천으로 무명인 크리스틴이 대역으로 나서서 노래를 완벽하게 부르고 공연은 대성공을 거둔다. '오페라의 유령'은 오페라 《한니발》의 리허설을 끝내고 분장실로 돌아온 크리스틴을 납치하여 분장실의 거울을 통해 지하 호수에 있는 마궁으로 사라진다. '오페라의 유령'은 크리스틴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바치면서 자기가 작곡한 오페라에서 노래해줄 것을 간청한다. 흉측하게 일그러진 괴신사의 얼굴을 본 크리스틴은 경악하고 오페라극장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한다. 두려움에 떠는 그녀에게 연인 라울은 자신을 믿으라며 사랑을 고백한다. 6개월 후 공연 날 '오페라의 유령'은 등장인물로 변신해 크리스틴을 납치한다. 마궁에 뒤따라온 라울이 함정에 빠져 위험에 처하자 그녀는 그를 구하려고 '오페라의 유령'에게 키스를 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유령은 그들을 풀어준다. 경찰이 마궁을 덮쳤을 때 '오페라의 유령'의 흰 가면만이 그들을 맞이한다.
좋아하는 이유;예전에 책을 읽었기 때문이다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EGb4hj-EXt0
김하늘
2020.11.3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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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오페라 :라 보엠(La boheme)
1막은 주인공 로돌포의 다락방에서 친구인 예술가들과 함께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난로에 땔 장작이 없어서 자신이 쓰고 있던 원고를 때워 불을 피우던중
밀린 집세를 받으러 온 주인에게 여자문제를 말하도록 유도하여
그 일을 폭로하겠다고 하며 집주인을 쫒아냅니다.
모두들 까페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러 나가고 남아있던
로돌포에게 이웃집에 사는 미미가
불을 빌리어 찾아왔다가 불꺼진 어둠속에서
로돌포와 미미의 사랑이 싹트게 됩니다.
이때 나오는 노래가 가장 유명한 라보엠의 아리아 '그대의 찬손' 입니다
2막
즐겁게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까페에서 화가 마르첼로의 옛연인이었던
무젯타가 부자연인과 함께 나타나 다시 재회를 합니다.
그들은 다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무젯타의 부자애인에게
신발수선을 핑계로 심부름을 시키고 그에게 음식값을 떠넘기고
까페를 떠납니다.
3막
몇달후 로돌포와 미미는 서로 헤어짐을 결심하고 마르첼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로돌포는 아픈 미미가 자신 때문에 더 힘들게 살거라고~
미미는 로돌포의 질투와 의심때문에 힘들다고~~
그 둘은 헤어집니다.
4막
오페라 라보엠의 주인공들은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 전과 다름없이
살고 있는데 무젯타가 폐병때문에 아픈 미미를 데리고 옵니다.
자신의 장신구를 팔아서 의사를 부르러간 무젯타, 돈을 마련하려고
친구들은 자리를 비우고 미미는 로돌포의 품안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https://youtu.be/E6aykdpXwoI
김하늘
2020.11.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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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
좋아하는 이유 스토리가 너무 좋아서
이가은
2020.11.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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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오페라:토스카
남자주인공 카바라도시는 성당의 그림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어느날 성당의 성모마리아를 그리던 중,
자신이 그리는 그림과 사랑하는 애인인 토스카와 비슷하다는 생각읍 합니다.
그때 카바라도시의 오랜 친구인 안젤로티가
자신을 숨겨달라고 합니다.
안젤로티는 정치범으로 몰려 국가의 수배를 받고 있었어요
카바라도시는 그런 안젤로티를 숨겨줍니다
그때 연인 토스카가 성당으로 들어오고
얼마 지나지않아 안젤로티를 쫓는 경시총감 스카르피아가 따라들어옵니다.
스카르피아는 예전부터 토스카에게 흑심을 품고 있었어요.
그래서 카바라도시와 토스카를 갈라놓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스카르피아는 카바라도시를 범인은닉죄로 체포하고,
그가 걱정되면 경찰서로 오라는 편지를 남깁니다.
한달음에 달려간 토스카는 옆방에서 고문을 받고있는 카바라도시의 목소리를 들었고,
범인이 있는곳을 알려주면 애인을 풀어주겠다는 말에 안젤로티가 숨어있는곳을 말해버립니다.
하지만 스카르피아는 이참에 카바라도시를 죽이기 위해
부하들에게 총살을 명령하고, 이 소식을 들은 토스카는 경감을 찾아갑니다.
나쁜 경감은 자신과 하룻밤을 보내면 카바라도시를 풀어주겠다고 해요.
그리고 토스카에게는 가짜총알을 사용할테니 카바라도시는 무사할것이라고 하죠.
그리고 마지막순간, 토스카는 결국 자신에게 다가오는 스카르피아를 칼로 찔러 죽여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한시간뒤 처형이 집행되고, 토스카는 애인을 찾아가
처형이 이루지지 않을것이라며 죽은척 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쏘아진 총알은 진짜였고, 카바라도시는 총에 맞아 죽습니다.
그때 스카르피아가 죽었다는것을 알게 된 경찰들은 토스카를 잡으러 와요.
사랑하는 사람도 잃고, 살인까지 저지른 토스카는 결국 성벽에서 뛰어내립니다.
좋아하는이유:노래가 좋아서이다.
링크:https://youtu.be/HUUIVh309zs
반서현
2020.11.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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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오페라:라보엠
줄거리:크리스마스 이브 파리. 시인 로돌포와 그의 친구들은 한 건물의 다락방에서 자취를 하고 있다.
무명의 가난한 예술가들이지만 항상 즐겁고 장난을 그치지 않는다. 그러던 중 로돌포는 가난한 처녀
미미를 만나 둘은 한눈에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미미가 중한 병에 걸려 슬픈 이별을 하게 된다.
얼마 후 병이 깊어진 미미 앞에 로돌포가 나타나 용기를 주지만 미미는 로돌포의 품에서 서서히
눈을 감는다. 행복했던 시절을 추억하며
좋아하는 이유:내 스타일이여서
김민
2020.11.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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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미뇽
제1막] 하프 하나를 들고 유럽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늙은 음유시인 로타리오가 독일 땅 어느 시골의 술집 앞에서 고단한 다리를 쉬고 있다. 그는 원래 이탈리아의 귀족이다. 집시가 사랑하는 딸 스페라타를 납치해가자 음유시인이 되어 정처 없이 딸을 찾아 헤매고 있다. 어머니는 상심한 나머지 딸의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마침 한 떼의 떠돌이 집시 연예단이 술집 앞에 등장한다. 이날도 집시들은 돈푼이라도 벌려고 사람들 앞에서 노래와 춤을 출 준비를 한다. 미뇽은 탁자 위에 배열해놓은 계란을 깨트리지 않고 춤을 추는 집시 소녀다. 대장 자르노가 춤출 준비를 하지 않고 뭐하느냐고 미뇽에게 소리첬다.미뇽이 몸이 아파 도저히 춤을 추지 못하겠다고 말하자 대장은 연약한 미뇽을 매질했다. 보다 못한 로타리오 노인이 대장의 매질을 말리려고 하지만 쇠약해진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마침 사람들 틈에 있던 젊은 학생 빌헬름 마이스터가 뛰어나와 미뇽을 감싸며 대장을 밀쳐낸다. 미뇽은 고맙다고 말하며 제발 자신을 지켜달라고 간청한다. 빌헬름은 가지고 있던 돈을 모두 털어 대장에게 주고 미뇽을 집시 무리에서 데리고 나온다.미뇽은 이 용감하고 친절한 빌헬름에게 사랑을 느낀다. 하지만 빌헬름은 미뇽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 그는 유랑극단의 여배우 필린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예쁘고 명랑하지만 조금은 천박한 여자다. 빌헬름이 좋은 집안 청년인 것을 안 필린은 그와 결혼할 생각이다. 유랑극단은 공연하기로 되어 있는 이웃 마을 어느 왕족의 성으로 향한다. 빌헬름과 미뇽, 로타리오도 그들을 따라간다. 로타리오는 어쩐 일인지 집시 소녀 미뇽에게 마음이 끌린다. 미뇽을 보면 잃어버린 딸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제2막] 모두 성에 도착한다. 빌헬름은 여배우 필린이 자기를 무척 챙기고 위해 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필린을 좋아한다. 이 모습을 슬프게 지켜보던 미뇽은 자신의 희망 없는 사랑을 비탄하며 호수에 빠져 죽을 결심을 한다. 호수로 뛰어들려는 미뇽을 로타리오가 막는다. 로타리오는 미뇽에게 삶에 대해 용기를 가지라고 위로한다. 미뇽은 흐느끼면서 저 성이 파괴되어 배우들이 모두 파멸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 말은 들은 로타리오는 미뇽을 동정한 나머지 성으로 잠입해 불을 지른다. 갑자기 불이 나자 놀란 배우들이 뛰쳐나온다. 미뇽을 본 필린은 성안에 두고 온 꽃다발을 가져다 달라고 말한다. 빌헬름이 성안에 있다고 생각한 미뇽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불길이 치솟는 성안으로 뛰어 들어간다. 이 모습을 본 늙은 로타리오는 왜 그런지 불길한 예감이 들어 절망한다. 불타는 성안에서 미뇽이 나오지 않자 빌헬름이 뛰어 들어간다. 얼마 후 그는 정신을 잃은 미뇽을 안고 기진맥진한 걸음으로 밖으로 나온다.
제3막] 장소는 다시 이탈리아다. 로타리오는 상처 입은 미뇽을 자기 성으로 데려와 극진히 간호한다. 미뇽이 걱정된 빌헬름도 함께 따라온다. 로타리오에게서 미뇽의 마음을 전해들은 빌헬름의 마음에 미뇽에 대한 사랑이 싹튼다. 빌헬름은 필린과 결별하기로 마음먹는다.
미뇽이 회복되자, 로타리오는 신분을 밝히면서 오래전 잃어버린 딸에 대해 얘기해준다. 그 순간 로타리오의 눈에 미뇽의 목걸이가 들어온다. 그는 미뇽이 자기 딸임을 확인한다. 미뇽에게도 어릴 적 기억이 어렴풋이 되살아난다
좋아하는 이유: 잃어버린 딸을 찾는 부분이 감동스럽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7ZRE4RI7wu0
한세린
2020.11.3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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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파리 오페라극장을 무대로, 천사의 목소리를 타고 났지만 사고로 흉측하게 변한 기형적인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괴신사가 아름답고 젊은 프리마돈나를 짝사랑하는 이야기는 1861년 파리에서 시작된다.
주인공인 '오페라의 유령'은 언제나 오페라극장의 5번 박스석에 자리하는 괴신사이다. 리허설 도중에 연속적으로 사고가 일어나자 주역 여가수가 출연을 거부한다. 합창단원들의 추천으로 무명인 크리스틴이 대역으로 나서서 노래를 완벽하게 부르고 공연은 성공을 거둔다.
'오페라의 유령'은 오페라 《한니발》의 리허설을 끝내고 분장실로 돌아온 크리스틴을 납치하여 분장실의 거울을 통해 지하 호수에 있는 마궁으로 사라진다.
'오페라의 유령'은 크리스틴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바치면서 자기가 작곡한 오페라에서 노래해줄 것을 간청한다. 흉측하게 일그러진 괴신사의 얼굴을 본 크리스틴은 경악하고 오페라극장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한다. 두려움에 떠는 그녀에게 연인 라울은 자신을 믿으라며 사랑을 고백한다.
6개월 후 공연 날 '오페라의 유령'은 등장인물로 변신해 크리스틴을 납치한다. 마궁에 뒤따라온 라울이 함정에 빠져 위험에 처하자 그녀는 그를 구하려고 '오페라의 유령'에게 키스를 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유령은 그들을 풀어준다. 경찰이 마궁을 덮쳤을 때 '오페라의 유령'의 흰 가면만이 그들을 맞이한다.
좋아하는 이유: 예전에 책도 읽어봤다
그리고 이번에 뭘 할지 고민하면서 많이 봤는데
제일 인상이 깊었다
https://youtu.be/a7AP-XrBKC0
세계최고킹왕짱제너럴최시온
2020.11.3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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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배의 노래》(Libiamo ne' lieti calici, 이탈리아어 발음: [li?bjaːmo n? ?lj?ːti ?kaːlit?i]; "마시자, 축배에")는 주세페 베르디의 1853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나오는 노래이다. 제1막에 나오는 이 노래는 여주인공 비올레타 발레리의 파티에 참석하게 된 주인공 알프레도가 친구 가스통의 권유로 비올레타에게 노래를 부르면서 시작하며, 여기에 비올레타가 답하면서 이중창이 되고 이윽고 모두 함께 부르며 합창으로 발전하는 화려함을 보여준다. 가사의 내용은 일종의 권주가(brindisi)로, 술과 향락을 권유하는 경쾌한 노래이다. 가사는 프란체스코 마리아 피아베가 작사했다.
전체적인 느낌이 좋다
이홍익
2020.11.3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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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오페라: 아이다
줄거리: [제1막] 이집트는 인접국 에티오피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해 수많은 에티오피아인을 포로로 잡아온다. 그중에는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도 있다. 아이다는 이집트 공주 암네리스(Amneris)의 노예가 된다. 그녀가 에티오피아의 공주인 것은 아무도 모른다. 이집트에 항거해 에티오피아가 또다시 전쟁을 일으키자, 이집트의 청년 장군 라다메스(Radames)는 대장으로 선발되기를 기도한다. 이 전투에서 승리하면 국왕의 신임을 얻어 사랑하는 아이다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라다메스는 암네리스 공주가 자신을 아주 특별히 여기는 것을 알지만, 그의 마음은 온통 노예 처녀 아이다에게 가 있다. 이 삼각관계에서 불행의 싹이 움트기 시작한다. 라다메스가 토벌군 대장으로 선발된다. 적군은 대단히 거친 아모나스로(Amonasro) 왕이 이끌고 있다. 바로 아이다의 아버지다. 만일 아이다가 라다메스의 승리를 기원한다면 아버지의 죽음을 기원하는 셈이고, 아버지의 승리를 기원한다면 사랑하는 라다메스의 죽음을 기원하는 셈이 된다. 라다메스의 군대가 출정하자 군중들은 「이기고 돌아오라」를 노래한다. 화려하고 관능적인 이집트 댄스로 제1막의 막이 내린다.
[제2막] 라다메스가 에티오피아 군대를 쓸어버리고 승리한다. 그가 개선하는 장면이 장관을 이룬다. 이집트 국왕은 라다메스에게 소원이 있으면 무엇이든 말하라고 한다. 그는 아이다와의 결혼을 요청할 생각이다. 라다메스는 우선 전쟁 포로를 모두 석방한다. 다만 아이다와 아이다의 아버지인 에티오피아 왕은 남겨놓는다. 아이다의 아버지는 병사로 위장하고 있어 아직 신분이 탄로 나지는 않았다. 이집트 국왕은 개선에 대한 보상으로 라다메스로 하여금 자기 딸 암네리스 공주의 손을 잡게 한다. 결혼의 상징이다. 군중이 환호하며 “이집트에 영광을!”이라고 외친다.
[제3막] 나일 강은 달빛으로 고요하다. 강변에 우뚝 솟은 사원에서 라다메스를 기다리는 아이다 앞에 아버지 아모나스로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라다메스 장군을 설득해 이집트 군대의 에티오피아 총공격 계획을 알아내라고 하면서, 그렇지 않으면 에티오피아군은 전멸할 것이며 가족 역시 모두 살육될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다는 마지못해 아버지의 말대로 하겠다고 대답한다.
라다메스가 달빛을 받으며 나타난다. 아이다가 모든 것을 버리고 멀리 떠나자고 애원하자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한 라다메스는 이집트군에 발각되지 않고 도피하려면 이러저러한 방향으로 가면 된다고 말한다. 그 방향은 이집트가 에티오피아를 치기 위해 거치지 않은 유일한 길로, 라다메스는 은연중에 중요한 전략을 발설한 것이다. 암네리스 공주는 라다메스가 어디론가 혼자 가는 것을 보고 따라왔다가 함께 있는 두 사람을 목격한다. 에티오피아의 왕이며 아이다의 아버지인 아모나스로가 숨어 있던 곳에서 뛰어나온다. 이제 전략을 알게 된 것이다. 숨어 있던 암네리스도 뛰어나온다. 그녀 역시 군사전략 이상의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제4막] 암네리스 공주는 라다메스의 목숨은 살리고 싶었지만, 라다메스가 거절한다. 그는 오로지 죽음을 택하겠다고 말한다. 사원의 승려들이 나와 라다메스에게 “배반자!”라고 외친다.
오페라는 유명한 더블 신으로 막을 내린다. 무대는 두 층으로 나뉜다. 위쪽에서는 암네리스 공주가 눈물을 흘리며 사원에 몸을 맡긴다. 모든 것을 잊고 여승이 되기 위해서다. 아래쪽 지하실에는 라다메스가 처형을 기다리며 갇혀 있다. 라다메스는 아이다가 안전한 곳으로 피신했기만을 바란다. 어디선가 아이다의 한숨소리가 들려온다. 라다메스는 자신과 죽음을 함께하기 위해 지하로 숨어들어 온 아이다를 발견한다. 두 사람은 참혹한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이 세상에 작별을 고한다. 아이다는 라다메스의 팔에 안겨 숨을 거둔다. (각색되어 있는 버전도 있음)
줄거리: 좋아하는 이유: 처음 본 오페라이기도하고 이야기가 재밌고 연출이 신기하고 독특해서.
참고 영상: (각색된 이야기 엔딩도 좀 다름...)https://www.youtube.com/watch?v=jykcQHb11gM
김리원
2020.11.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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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오페라:투란도트
-줄거리:
1막
북경의 궁전 앞 광장에서 관리가 나타나 투란도트 공주의 칙령을 발표한다. 황제의 딸 투란도트 공주는 자신이 내놓은 세 가지 수수께끼를 푸는 구혼자와 결혼 할 것이며,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는 자는 처형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한편, 광장 거리를 헤매고 있던 이국의 왕자 칼라프는 뜻밖에도 타타르 왕국에서 추방되어 시녀 류의 보살핌을 받으며 떠돌이 생활을 하던 자신의 아버지 티무르를 만난다. 부자의 재회가 이루어진 광장에서 궁중의 함성과 함께 성곽 위에 투란도트 공주가 모습을 보인다. 공주는 이미 자신에게 구혼했다가 세 개의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 페르시아 왕자의 처형을 집행하라고 지시한다. 칼라프는 투란도트의 모습을 본 뒤 그녀에게 사로잡히게 되고, 스스로 도전자가 되어 자신의 운을 시험해보기로 결심한다.티무르와 류의 간곡한 만류와 황궁의 대신인 핑, 팡, 퐁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결국 칼라프는 징을 3번 울림으로써 운명의 시험대에 서게 된다.
2막
대신들이 새로운 왕자의 장례식을 준비하면서, 내심으로는 새로운 왕자가 승자가 되 이 어두움을 걷어내 주길 바란다고 노래한다. 이 장면은 푸치니가 의도한 '중국적인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결국 칼라프는 투란도트가 낸 세 개의 수수께끼를 풀어 최후의 승자가 된다. 하지만 남자에 대한 증오를 간직한 투란도트는 이름도 모르는 이와 결혼할 수 없다며 결혼을 불허할 것을 황제에게 청하고, 황제는 투란도트에게 약속은 신성한 것이니 이행하라고 요구한다. 칼라프는 투란도트가 새벽까지 자신의 이름을 알아낼 수 있다면 그녀를 자유롭게 해주고 기꺼이 목숨도 내놓겠지만, 그러지 모할 경우에는 마땅히 자기의 아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3막
공주는 포고령에 따라 모든 백성은 칼라프의 이름을 알아낼 때까지 잠들 수 없다. 대신들은 칼라프에게 이곳을 몰래 떠날 것을 제안하지만 칼라프는 사랑을 성취하기 위해서 어떤 희생도 감구할 것이라고 애기한다. 결국 티무르와 류는 체포되어 고문당하고 류는 자신만이 이 왕자의 이름을 알고 있다고 이야기함으로써 티무르를 고통에서 풀어나도록 한다. 결국 류는 단검으로 자결하고, 왕자는 류의 죽음에 대한 분노와 자신의 사랑에 대한 열정 속 에서 투란도트에게 '죽음의 공주여'라고 외치며 그녀의 얼굴 베일을 벗기고 키스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칼라프는 사랑에 빠진 칼라프는 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이야기해주고 투란도트는 그를 이끌고 군중 앞에 선다. 하지만 투란도트는 칼라프의 이름을 밝히고 자신의 승리를 선언하는 대신 '그의 이름은 사랑'이라 말하며 포옹한다. 군중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막이 내린다.
중국적인 분위기를 잘 보여줘서
최준환
2020.12.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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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측하게 일그러진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오페라의 유령이 아름다운 프리마돈나 크리스틴을 짝사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파리 오페라극장을 무대로, 천사의 목소리를 타고 났지만 흉측하고 기형적인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오페라의 유령이 아름답고 젊은 프리마돈나인 크리스틴을 짝사랑하는 이야기는 1861년 파리에서 시작된다. 주인공인 '오페라의 유령'은 언제나 오페라극장의 5번 박스석에 자리하는 괴신사이다. 리허설 도중에 연속적으로 사고가 일어나자 주역 여가수인 카를로타가 출연을 거부한다. 합창단원들의(주로 지리부인의) 추천으로 무명인 크리스틴이 대역으로 나서서 노래를 완벽하게 부르고 공연은 대성공을 거둔다. '오페라의 유령'은 오페라 《한니발》의 리허설을 끝내고 분장실로 돌아온 크리스틴을 납치하여 분장실의 거울을 통해 지하 호수에 있는 마궁으로 사라진다. '오페라의 유령'은 크리스틴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바치면서 자기가 작곡한 오페라에서 노래해줄 것을 간청한다. 흉측하게 일그러진 괴신사의 얼굴을 본 크리스틴은 경악하고 오페라극장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한다. 두려움에 떠는 그녀에게 연인 라울은 자신을 믿으라며 사랑을 고백한다. 6개월 후 공연 날 '오페라의 유령'은 등장인물로 변신해 크리스틴을 납치한다. 마궁에 뒤따라온 라울이 함정에 빠져 위험에 처하자 그녀는 그를 구하려고 '오페라의 유령'에게 키스를 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유령은 그들을 풀어준다. 경찰이 마궁을 덮쳤을 때 '오페라의 유령'의 흰 가면만이 그들을 맞이한다.
좋아하는 이유: 간단해서
홍민재
2020.12.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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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오페라:오페라의 유령 줄거리:오페라 극장의 지하에서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괴신사 프랑스 작가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은 천상의 목소리를 타고났지만 선천적인 기형땨문에 가면을 쓰고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살아야했던 남자 주인공의 비극적 사랑이야기다.
좋아하는이유:노래가 잔잔 하면서 여자 주인공이 내마음속의 오페라의 유령이 있다는게 신박해서 링크:https://youtu.be/7AP-XrBkCo
정성훈
2020.12.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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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오페라:미뇽
줄거리:[제1막] 하프 하나를 들고 유럽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늙은 음유시인 로타리오(Lotario)가 독일 땅 어느 시골의 술집 앞에서 고단한 다리를 쉬고 있다. 그는 원래 이탈리아의 귀족이다. 집시가 사랑하는 딸 스페라타(Sperata)를 납치해가자 음유시인이 되어 정처 없이 딸을 찾아 헤매고 있다. 어머니는 상심한 나머지 딸의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마침 한 떼의 떠돌이 집시 연예단이 술집 앞에 등장한다. 이날도 집시들은 돈푼이라도 벌려고 사람들 앞에서 노래와 춤을 출 준비를 한다. 미뇽은 탁자 위에 배열해놓은 계란을 깨트리지 않고 춤을 추는 집시 소녀다. 대장 자르노(Jarno; Giarno)가 춤출 준비를 하지 않고 뭐하느냐고 미뇽에게 소리친다.
미뇽이 몸이 아파 도저히 춤을 추지 못하겠다고 말하자 대장은 연약한 미뇽을 매질한다. 보다 못한 로타리오 노인이 대장의 매질을 말리려고 하지만 쇠약해진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마침 사람들 틈에 있던 젊은 학생 빌헬름 마이스터(Wilhelm Meister)가 뛰어나와 미뇽을 감싸며 대장을 밀쳐낸다. 미뇽은 고맙다고 말하며 제발 자신을 지켜달라고 간청한다. 빌헬름은 가지고 있던 돈을 모두 털어 대장에게 주고 미뇽을 집시 무리에서 데리고 나온다.
미뇽은 이 용감하고 친절한 빌헬름에게 사랑을 느낀다. 하지만 빌헬름은 미뇽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 그는 유랑극단의 여배우 필린(Philine; Filina)을 좋아한다. 예쁘고 명랑하지만 조금은 천박한 여자다. 빌헬름이 좋은 집안 청년인 것을 안 필린은 그와 결혼할 생각이다. 유랑극단은 공연하기로 되어 있는 이웃 마을 어느 왕족의 성으로 향한다. 빌헬름과 미뇽, 로타리오도 그들을 따라간다. 로타리오는 어쩐 일인지 집시 소녀 미뇽에게 마음이 끌린다. 미뇽을 보면 잃어버린 딸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제2막] 모두 성에 도착한다. 빌헬름은 여배우 필린이 자기를 무척 챙기고 위해 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필린을 좋아한다. 이 모습을 슬프게 지켜보던 미뇽은 자신의 희망 없는 사랑을 비탄하며 호수에 빠져 죽을 결심을 한다. 호수로 뛰어들려는 미뇽을 로타리오가 막는다. 로타리오는 미뇽에게 삶에 대해 용기를 가지라고 위로한다. 미뇽은 흐느끼면서 저 성이 파괴되어 배우들이 모두 파멸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 말은 들은 로타리오는 미뇽을 동정한 나머지 성으로 잠입해 불을 지른다. 갑자기 불이 나자 놀란 배우들이 뛰쳐나온다. 미뇽을 본 필린은 성안에 두고 온 꽃다발을 가져다 달라고 말한다. 빌헬름이 성안에 있다고 생각한 미뇽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불길이 치솟는 성안으로 뛰어 들어간다. 이 모습을 본 늙은 로타리오는 왜 그런지 불길한 예감이 들어 절망한다. 불타는 성안에서 미뇽이 나오지 않자 빌헬름이 뛰어 들어간다. 얼마 후 그는 정신을 잃은 미뇽을 안고 기진맥진한 걸음으로 밖으로 나온다.
[제3막] 장소는 다시 이탈리아다. 로타리오는 상처 입은 미뇽을 자기 성으로 데려와 극진히 간호한다. 미뇽이 걱정된 빌헬름도 함께 따라온다. 로타리오에게서 미뇽의 마음을 전해들은 빌헬름의 마음에 미뇽에 대한 사랑이 싹튼다. 빌헬름은 필린과 결별하기로 마음먹는다.
미뇽이 회복되자, 로타리오는 신분을 밝히면서 오래전 잃어버린 딸에 대해 얘기해준다. 그 순간 로타리오의 눈에 미뇽의 목걸이가 들어온다. 그는 미뇽이 자기 딸임을 확인한다. 미뇽에게도 어릴 적 기억이 어렴풋이 되살아난다.
좋아하는이유:제목이 좋아서
정시우
2020.12.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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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오페라:모짜르트- 돈 조반니- 그대여 창가로 오라
무신론자인 돈 조반니는 사랑의 편력을 하던 중, 돈나 안나에게 추근거리다가 그녀의 아버지 기사장의 질책을 받고 결투 끝에 그를 찔러 죽인다. 그 후에도 시골처녀 체를리나를 유혹하는 등 못된 짓을 계속한 그는 묘지에서 기사장의 석상을 보고 만찬의 초대하였는데, 그날밤 집으로 찾아온 석상을 보고도 뉘우치는 기색을 보이지않자,마침내 업화의 싸여 지옥으로 떨어졌다는 이야기다.
좋아하는 이유:그냥 듣기 좋아서!!
나윤호
2020.12.0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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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막] 하프 하나를 들고 유럽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늙은 음유시인 로타리오(Lotario)가 독일 땅 어느 시골의 술집 앞에서 고단한 다리를 쉬고 있다. 그는 원래 이탈리아의 귀족이다. 집시가 사랑하는 딸 스페라타(Sperata)를 납치해가자 음유시인이 되어 정처 없이 딸을 찾아 헤매고 있다. 어머니는 상심한 나머지 딸의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마침 한 떼의 떠돌이 집시 연예단이 술집 앞에 등장한다. 이날도 집시들은 돈푼이라도 벌려고 사람들 앞에서 노래와 춤을 출 준비를 한다. 미뇽은 탁자 위에 배열해놓은 계란을 깨트리지 않고 춤을 추는 집시 소녀다. 대장 자르노(Jarno; Giarno)가 춤출 준비를 하지 않고 뭐하느냐고 미뇽에게 소리친다.
미뇽이 몸이 아파 도저히 춤을 추지 못하겠다고 말하자 대장은 연약한 미뇽을 매질한다. 보다 못한 로타리오 노인이 대장의 매질을 말리려고 하지만 쇠약해진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마침 사람들 틈에 있던 젊은 학생 빌헬름 마이스터(Wilhelm Meister)가 뛰어나와 미뇽을 감싸며 대장을 밀쳐낸다. 미뇽은 고맙다고 말하며 제발 자신을 지켜달라고 간청한다. 빌헬름은 가지고 있던 돈을 모두 털어 대장에게 주고 미뇽을 집시 무리에서 데리고 나온다.
미뇽은 이 용감하고 친절한 빌헬름에게 사랑을 느낀다. 하지만 빌헬름은 미뇽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 그는 유랑극단의 여배우 필린(Philine; Filina)을 좋아한다. 예쁘고 명랑하지만 조금은 천박한 여자다. 빌헬름이 좋은 집안 청년인 것을 안 필린은 그와 결혼할 생각이다. 유랑극단은 공연하기로 되어 있는 이웃 마을 어느 왕족의 성으로 향한다. 빌헬름과 미뇽, 로타리오도 그들을 따라간다. 로타리오는 어쩐 일인지 집시 소녀 미뇽에게 마음이 끌린다. 미뇽을 보면 잃어버린 딸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제2막] 모두 성에 도착한다. 빌헬름은 여배우 필린이 자기를 무척 챙기고 위해 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필린을 좋아한다. 이 모습을 슬프게 지켜보던 미뇽은 자신의 희망 없는 사랑을 비탄하며 호수에 빠져 죽을 결심을 한다. 호수로 뛰어들려는 미뇽을 로타리오가 막는다. 로타리오는 미뇽에게 삶에 대해 용기를 가지라고 위로한다. 미뇽은 흐느끼면서 저 성이 파괴되어 배우들이 모두 파멸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 말은 들은 로타리오는 미뇽을 동정한 나머지 성으로 잠입해 불을 지른다. 갑자기 불이 나자 놀란 배우들이 뛰쳐나온다. 미뇽을 본 필린은 성안에 두고 온 꽃다발을 가져다 달라고 말한다. 빌헬름이 성안에 있다고 생각한 미뇽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불길이 치솟는 성안으로 뛰어 들어간다. 이 모습을 본 늙은 로타리오는 왜 그런지 불길한 예감이 들어 절망한다. 불타는 성안에서 미뇽이 나오지 않자 빌헬름이 뛰어 들어간다. 얼마 후 그는 정신을 잃은 미뇽을 안고 기진맥진한 걸음으로 밖으로 나온다.
[제3막] 장소는 다시 이탈리아다. 로타리오는 상처 입은 미뇽을 자기 성으로 데려와 극진히 간호한다. 미뇽이 걱정된 빌헬름도 함께 따라온다. 로타리오에게서 미뇽의 마음을 전해들은 빌헬름의 마음에 미뇽에 대한 사랑이 싹튼다. 빌헬름은 필린과 결별하기로 마음먹는다.
미뇽이 회복되자, 로타리오는 신분을 밝히면서 오래전 잃어버린 딸에 대해 얘기해준다. 그 순간 로타리오의 눈에 미뇽의 목걸이가 들어온다. 그는 미뇽이 자기 딸임을 확인한다. 미뇽에게도 어릴 적 기억이 어렴풋이 되살아난다.
나윤호
2020.12.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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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호 :
좋아하는 이유: 내용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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