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올해 6학년 2반 담임을 맡은 김성제입니다. 제가 맡게 된 6학년은 초등학교 시기에 있어서 ‘결정적 시기’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중요한 시기입니다. 아이들의 생각이 자라가면서 인격이 형성되어져 가고, 두뇌발달이 완성되어져 가며 학습태도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올 한해 우리 6학년 2반 학생들이 바르고 총명하게 자라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사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간략하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요한 원칙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아이들을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아이들을 무조건적으로 받아주는 자유방임적인 교사가 아니라 ‘존재를 인정’해주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랑을 주는(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엄하게) 교사가 되겠습니다. 대학원에서 전공한 상담 심리 지식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심리와 마음을 겉으로 보이는 것 이상으로 더 깊이 이해하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둘째,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는 목적에는 공부를 잘하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과 어울릴 수 있는 사회성을 함양하는 것, 자기주도적인 문제해결력 기르는 것 등 다양한 것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중 제일은 올바른 사회성을 함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희 6학년 2반의 아이들이 궁극적으로는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며 배려할 줄 아는 아이가 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셋째, 아이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딱딱한 수업방식보다 초등학교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수 있고 흥미를 가지기 쉬운 다양한 유형의 방법을 활용하여 아이들을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한 방법들을 통해 아이들이 기억에 남길 수 있는 수업을 연구하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아이의 학교생활에 관해 상담하고 싶으신 것이 있거나 부탁 말씀이 있으실 경우 편안한 마음으로 연락 주십시오. 학교 수업시간 외에 문자 또는 전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용와초등학교 6학년 2반 담임교사 김성제 김성제 010-2886-0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