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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고사목조아미타여래좌상 (北固寺木造阿彌陀如來坐像) 무주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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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1243 | 등록일 | 22.05.03 | 조회수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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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북고사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는 북고사목조아미타여래좌상(北固寺木造阿彌陀如來坐像)은 조성 당시인 1657년(효종 8)의 복장 발원문 외에 1736년(영조 12)과 1928년 중수 발원문을 살펴보면, 1657년 4월 조성하기 시작하여 5월에 완성된 후, 덕유산 운수암 극락전에 봉안되었고, 1736년에 경월사로 옮겨졌다. 1736년 3월 21일에 중수 개금을 위하여 적상산 안국사 보월전으로 이안되었으며, 개금 후 다시 경월사로 옮겨졌다. 1928년에 다시 개금되어, 북고사에 봉안되었다. 북고사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삼존상이 아닌 단독상일 가능성이 높으며, 전라도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던 숭일(勝一)을 수화사로 하여 처영(處英), 도잠(道岑) 등이 조성한 목조 아미타불 좌상이다. 2000년 11월 17일에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183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북고사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목조 대좌(木造臺坐) 위에 통견 법의(通肩法衣)를 입고 결가부좌하였으며, 수인(水印)은 아미타 구품인(阿彌陀九品印) 가운데 하품중생인(下品中生印)을 짓고, 머리의 보발(寶髮)은 나발(螺髮)로 장식하고 두정(頭頂)에 육계가 표현되어 있다. 높이가 73㎝, 무릎 폭이 54㎝이다. [특징] 북고사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서울 봉은사의 목조 약사불 좌상과 목조 아미타불 좌상 등 1650년대 승일이 조성한 불상과 유사한 면모를 보인다. 특히 오른손을 발 위에 낮게 두는 표현은 청헌을 계승한 승일의 불상에서 특징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점이다. 그러나 각이 져 있고, 사각형에 가까운 서울 봉은사 불상과 달리 부드러운 곡선으로 변모하고 좀 길쭉하게 표현되었다. 오른쪽 어깨 위에는 대의가 비스듬하게 걸쳐져 있고, 두 다리 사이의 옷 주름도 폭이 넓고 좌우로 대칭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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