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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선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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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4303 | 등록일 | 22.05.03 | 조회수 | 19 |
첨부파일 | |||||
고창 선운사 도솔암 금동지장보살좌상 高敞 禪雲寺 兜率庵 金銅地藏菩薩坐像 보물 지장보살은 석가모니의 부탁을 받아 그가 죽은 뒤 미륵불이 출현할 때까지 모든 중생, 특히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들을 구제하는 보살이다. 이를 위해 깨달음의 경지에 이미 올랐으나 자신이 부처가 되는 것을 미루기도 했다. 고창 선운사 도솔암 금동지장보살좌상은 *명부전에 모시는 여느 지장보살과는 달리 도솔암 내원궁에 모셔져 있다. 전체적으로 신체 비율이 균형적이며, 외관상 눈에 띄는 점은 고려 후기 지장보살의 특징인 두건을 쓴 모습이다. 양쪽 귀에는 활짝 핀 꽃무늬 귀걸이를 착용했다. 갸름한 얼굴에 초승달 같은 눈썹, 가늘고 긴 눈, 오뚝한 코, 오밀조밀한 입 등 섬세한 이목구비가 우아한 인상을 준다. 화려한 목걸이 등 장신구들은 고려 귀족적인 취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오른손은 설법을 하는 손 모양으로, 아미타 구품인 중 하나이다. 왼손에 든 법륜은 언제 어디서나 중생들을 구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불상은 고려 후기의 불상 양식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으며 우아하고 세련된 당대 최고의 걸작이다. *명부전: 지장보살을 본존으로 하여 염라대왕과 시왕(十王)을 모신 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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