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을 담아
말하고 행동하는 우리반
협력하여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반
경청과 공감으로
소통하는 우리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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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5312 | 등록일 | 21.08.25 | 조회수 | 24 |
처음엔 제제가 심한 말썽을 많이 피워서 나쁜 아이인 줄 알았지만 나중에 끝날 때 쯤엔 나쁘다고 느끼기 보단 오히려 안쓰럽게 느껴졌다. 어린나이에 철도 일찍 들고 가족들에게 많이 맞아서 멍도 들고, 상처도 많고 너무 안타까웠다. 그래도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고 함께 있으면 행복한 밍기뉴와 뽀르뚜까, 알리우발두 만나서 다행이었다. 뽀르뚜까가 세상을 떠나 헤어지게 되는 장면은 정말 슬펐다. 글, 그림이 그 당시 제제의 감정을 너무나도 잘 드러냈기 때문이다. “난 아주 쓸모없는 아이예요. 아주 나쁜 아이 말이에요. ~~ 난 악질이에요. 개망나니인 데다가 불량배예요. 우리 누나 말로는 나같이 못된 아이는 태어나질 말았어야 했대요.” 라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 다른 책의 독후감을 쓸 때는 보통 긍정적인 대화가 인상 깊지만 이 책에서는 이 대사가 가장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대사 속에 누군가가 그 말을 했는데 제제가 그 말을 듣고 제제 역시 동의한다는 표현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 6살 밖에 안 된 아이가 나는 쓸모없고,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하는 게 너무 가슴이 아팠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당장 제제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너는 세상에 꼭 있어야 할 사람이야.” 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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