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존중을 담아

말하고 행동하는 우리반

협력하여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반

경청과 공감으로

소통하는 우리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우리 반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5명 / 여 11명

서찰을 전하는 아이

이름 5312 등록일 21.05.19 조회수 7

선생님께서 동학 농민 운동에 관한 책이라고 말하셔서 '읽고 있는 책 다 읽고 읽어야지' 생각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었지만 "아주 중요한 서찰이다. 한 사람을 구하고, 때로는 세상을 구하는 일이다." 라고 아버지가 하신 말씀을 떠올리고 위험한 길을 혼자서 다닌다는게 대단했다.

그리고 서찰 내용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으려고 한자를 2~3글자씩 따로 따로 물어보는 장면을 보고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라고 생각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아이야, 내가 나와 함께한 동지도 믿지 못한다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느냐?"라는 대사다.

이 대사는 책 안에 있는 한 문장일 뿐이지만, 이 대사 속에 애써 웃는 듯한 느낌과 녹두 장군님의 위대함이 느껴졌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이 책을 역사에 관심이 없는 친구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왜냐면 이 책을 읽으면 역사에 관심이 생길꺼 같기 때문이다.

이전글 나만 잘하는 게 없어
다음글 5학년 5반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