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나와 켄지는 같은 나이인데 켄지가 너무 성숙하다고 느꼈다.

할아버지 때문에 친구와 못놀면 짜증이나서 어리광을 부릴 법도 한데 꾹 참고 도와주는 걸 보고 감탄했다.

내가 켄지가 된다면 켄지처럼 못했을 것 같다.

탈리아 언니도 이야기에 나오지 않은 이야기가 있을거 같아서 시리즈 처럼 탈리아 언니 입장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와도 재밌을거 같았다.

리디아 언니도 아기 돌보고 사촌 동생들 돌보느라 어려울텐데 끝가지 도와주려는 모습을 보고 뭉클했다.

나라면 사촌 동생보다 나의 아기에 더 신경을 신을 텐데 말이다.

할아버지도 양로원에 계시며 몸이 괜찮아져서 켄지, 탈리아 언니, 리디아 언니와 여행을 가면 좋을것 같다.

이 책을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