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게 살아요~
감사하며 살아요~
생각하며 살아요~
백열여섯번째 이야기(12.30.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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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효진 | 등록일 | 20.12.30 | 조회수 |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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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게 살아요~ 오늘 아침 5분 이야기는 겨울방학 안전교육 및 겨울철 안전교육하였어요. <책.진> <두더지의 소원> 함께 읽었어요. 눈내리는 겨울철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따뜻한 이야기였답니다. 국어시간에는 <달을 갖고 싶어요>을 함께 보고 일이 일어난 순서대로 써보고 이야기 속 인물의 말과 행동 실감나게 따라하기 활동하였습니다. 인물의 행동을 따라하는 활동 중 뽀로로가 삐진 장면이 있는데, ㅎㅎ 어찌나 실감나게 잘 따라하던지요... 혼자보기 아쉬워 몇 장 사진으로 남겨 보았답니다. 수학시간에는 마지막 단원 탐구수학을 마무리하며 1학년 수학을 모두 마쳤습니다. 우와~~~^^ 애쓴 우리 아이들 많이 칭찬해주세요. 밤따러 가자 게임하고 겨울방학 선물로 군밤 대신 <맛밤> 나눠주었어요. 맛난 방학 간식이 되길 소망하며...^^ 통합시간에는 겨울 똥게임으로 통합시간에 그동안 배운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1학년 아이들 취향저격 재미난 게임이었어요.^^ 그동안 함께 공부했던 한샘이가 전학을 가게 되었어요. 보고 싶을꺼야...ㅠㅠ 생각하며 살아요~
#에피소드 엊저녁 눈이 내려 쌓일 때부머 진스승의 고민은 시작되었습니다. '분명 우리 아이들이 눈싸움이 하고 싶을텐데... 등교수업일이 일주일에 2일 밖에 안되서 매 시간 해야 할 일은 빡빡히 정해져있고... 장갑은 다 끼고 올라나... 놀고나서 추워서 감기 걸리면 안되는데... 그래도 눈오는 날은 눈싸움인데... 놀고 싶을텐데...'
역시 등교하자마자 "선생님, 우리 나가서 눈싸움해요." "언제 눈싸움해요?"
아이고... 어찌할꼬... 일단 오늘 해야 할 일을 모두 마치고... 3,4교시 전담선생님께 쪼금만 일찍 마쳐달라고 부탁드려서
"얘들아, 장갑없는 친구들도 있으니까 딱 5분만 눈 만져보고 밥먹으러 가자~"
우리 아이들 5분 만으로도 너무 신나합니다. 이렇게 신나하는 아이들에게 5분 밖에 줄 수 없는 상황이 참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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