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기쁘게 살아요~

오늘은 1~2교시에 세내생태체험이 있는 날이었어요. 원래는 천변에 나가 산책하며 식물을 관찰하고 놀이도 하고 식물에 대해 배움을 갖는 시간도 가졌어야 하는데, 올해는 아쉽지만 교실에서 여러 가지 놀이를 했어요. 도토리를 먹는 동물 퍼즐 맞추기, 밤베개 수저 만들어 은행 나르기, 솔방울 옮기기, 솔방울 던지기, 주머니 속 식물 맞추기(주머니 속에는 도꼬마리가 들어있었답니다.), 그리고 다양한 곤충에 관한 퀴즈까지~ 쉬는 시간도 없이 두 시간을 어찌나 집중해서 재미나게 하던지요... 신나는 시간이었답니다.

국악시간에는 <남생아 놀아라> 배우고 불러보았어요.

국어시간에는 자신의 기분을 말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어요. 요즈음 국어시간에 소리내어 읽기를 자주 시키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한글이 어려워서 소리내어 읽기를 자신없어하고 하기 싫어하던 친구들이 소리내어 읽기에 재미를 붙이고 자신있게 손들고 읽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 얼마나 기쁜지 모른답니다...^^

5교시에는 봉사활동을 했어요. 장갑을 끼고 운동장과 놀이터 등 학교를 돌며 쓰레기를 주웠는데요, 어찌나 열심히 줍던지요... 너무나 예쁜 행복사과반 친구들입니다...

봉사활동하는 아이들 모습을 사진에 담는데, 햇빛 아래 아이들 모습이 어찌나 예쁘게 찍히던지요... 빛이 반짝반짝~~~^^

생각하며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