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게 살아요~
감사하며 살아요~
생각하며 살아요~
일흔다섯번째 이야기(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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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효진 | 등록일 | 20.10.14 | 조회수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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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게 살아요~ 오늘 아침 5분 이야기는 <품성-감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감사의 동물은 '호저'입니다. 호저의 생김새만 보고 아이들이 "고슴도치요~~~!!!" 했는데, 고슴도치 아니라고 하니 한 아이가 "호저요~"라고 대답하네요. 깜짝 놀랐어요. 호저는 잘 알려진 동물이 아닌데 잘 알고 있더라구요...^^ 감사의 뜻은 '고맙게 생각하며 말로 표현하기' 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감사를 표현할 줄 아는 아이들로 자라가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호저를 색칠하고 내가 색칠한 호저에게 이름붙여주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재미난 이름들이 많았답니다. 효자손, 블루저, 레인보우저, 킹저, 레미, 하저, 다이아, 키정 등등....^^ <책.진> 백희나 작가의 <장수탕 선녀님> 함께 읽었어요. 백희나 작가 동화책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학급에 전시에 두었더니 한 여자친구가 "선생님, 저 책은 언제 읽어주세요?"하고 지난주에 물어봐서 오늘 함께 읽었답니다... 목욕탕 동화책이다보니 옷 벗은 장면이 나와서 그런가요... 유달리 부끄러워하는 친구들이 있었답니다...^^ 수학시간에는 2단원이 끝나서 단원 마무리 평가를 하였습니다. 온라인 학습이 주를 이루어서 그런지 아직 덧셈, 뺄셈 위치를 헷갈려하거나 덧셈을 해야 할지, 뺄셈을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내일 한 번 더 정리하고 4단원에서 덧셈과 뺄셈이 한 번 더 나오니 그 때 또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ㅠㅠ 전담선생님과 함께 하는 통합시간에는 지난주부터 만들었던 추석음식 인형 만들기 마무리하고 안전한 생활, 소중한 나-나를 보고하고 지킬 일에 대해 알아 보았어요. 드디어 다음주 월요일부터 매일 등교가 시작됩니다. 일주일에 2일 밖에 등교를 안 하다보니 아직 매일 숙제하는 습관이 안 잡힌 친구도 있고, 학교에서 수업 태도도 흩으러질 때가 종종 있어요...ㅠㅠ 우리 아이들과 함께 다시금 힘을 내보렵니다... ^^ 한 친구가 "이제 온라인 수업 그만 하고 싶어요~~~" 하네요. 얘들아, 우리 다음주부터는 매일 즐겁게, 신나게, 얼굴보며 공부하자....^^ 생각하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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