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기쁘게 살아요~

금요일 아침 5분 이야기는 안전교육... 어제 활동했던 여름방학 싹쓰리 3. 추억의 한 장면에서 닌텐도를 만든 친구들이 3명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게임중독 예방교육' 하였습니다. 더불어 코로나 예방교육도 한 번 더 하였습니다. 손씻기 6단계, 마스크 착용요령, 거리두기, 면역력 키우기 등 이미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한 번 더 짚어보았어요.

국어시간에는 주어진 낱말 카드를 이용하여 나만의 새로운 문장만들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재미나고 기발한 문장들, 역쉬 우리 남자 친구들은 조금 엽기적인(?) 문장들도 많았답니다...^^;; 문장을 만들고 나서 모든 아이들이 돌아가며 내가 만든 문장 중 한 문장씩 발표하기도 하였어요.

수학시간에는 100까지의 수 쓰기 하였습니다. 1학년 1학기 때 50까지의 수, 2학기 때는 100까지의 수를 배운답니다.

통합시간에는 여름 마지막 활동으로 썬글라스 종이접기를 하였어요. 그리고 가을책과 2학기 수학책을 나눠주고 교과서를 살펴보았어요. 한 아이가 그러네요. "선생님, 근데 왜 아직 여름인데 가을 책 줘요?" "ㅎㅎ 날씨는 많이 덥지만 음력 절기로는 입추가 이미 지났단다...^^" 이 더위도 곧 가시겠지요...^^

매주 금요일은 대청소의 날, 오늘은 사물함 정리와 서랍비우기는 다음주에 하기로 하고 자기 자리 소독과 바닥 쓸기만 하였답니다. 신나게 동요도 부르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처음에는 잘 몰라서 그런지 잘 안 부르던 동요를 이제는 어찌나 예쁘게, 씩씩하게 잘 부르는지요... 저 혼자 보기 아까울만큼 너무나 예쁘답니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주말 보내세요...

생각하며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