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기쁘게 살아요~

감사하며 살아요~

생각하며 살아요~ 

행복사과반
  • 선생님 : 김효진
  • 학생수 : 남 13명 / 여 15명

마흔아홉번째 이야기(08.20)

이름 김효진 등록일 20.08.20 조회수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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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게 살아요~

길지 않은 여름방학을 무사히 마치고 우리 친구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서 어찌나 반갑고 기쁘던지요...(가정체험학습으로 등교하지 못한 두 친구도 월요일에 기쁘게 만나요...^^)

방학동안 무얼하며 지냈는지 이야기하느라 바쁜 우리 친구들 이야기를 들으며 신나게~ 조금은 정신없이 하루를 시작하였답니다...^^;;

<책.진> <신통방통 세 가지 말> 함께 읽었어요.

오늘은 방학특집 여름방학 싹쓰리~~~~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여름방학 싹쓰리 1. 넌 무얼하고 지냈니?... 친구들과 방학동안 무얼하며 지냈는지 이야기 나누었어요. 계곡에 갔다가 살모사를 만난 친구가 있더라구요...어이쿠나...

여름방학 싹쓰리 2. 내 여름을 맞춰봐. 친구가 몸으로 표현한 장면을 보고 어떤걸 했는지 맞춰보는 거에요. "수영"은 아주 쉬운 문제였지요... 가장 어려운 문제는 '조개캐기' 였답니다...^^

여름방학 싹쓰리 3. 추억의 한 장면... 클레이를 이용하여 방학 중 가장 기억나는 장면 표현하기... 밤에 가족들과 별보러 갔던 아이, 계곡에 다녀온 아이, 수영장에서 슬라이드를 재밌게 탄 아이, 물고기 마을에 다녀온 아이... 그런데, 두둥~ 남자친구들 중 3명의 친구가 닌텐도를...^^;;

오늘 제비뽑기로 자리를 바꿨답니다. 옆에, 앞에, 뒤에 어떤 친구들이 앉았는지 물어봐주심 감사해요...^^

생각하며 살아요~^^

 

#에피소드

(바깥 화단에 5학년이 기르던 고추며, 가지, 방울토마토가 모두 뽑히고 화분만 덩그러니 남아있더라구요... 점심먹고 빙둘러 돌아오는 길에 보는 재미가 쏠쏠해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진: 어머, 얘들아... 여기 있던 고추랑, 가지랑, 방울토마토 모두 사라졌다.

아이들: 아~~~~

00: 선생님, 얘네들 땅 속으로 다 쏙 들어간 거에요?

진: 아니 그런 건 아니고 사람이 다 뽑은 거지..^^;;

(다행히 벼는 아직 남아 있고 벼이삭도 맺혀서 익어가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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