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기쁘게 살아요~

감사하며 살아요~

생각하며 살아요~ 

행복사과반
  • 선생님 : 김효진
  • 학생수 : 남 13명 / 여 15명

스물네번째 이야기(06.29.월)

이름 김효진 등록일 20.06.29 조회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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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게 살아요~

매주 월요일 아침 5분 이야기는 품성... <학교에서의 경청이야기> 나누었어요.

<책.진> 시아가 함께 읽고 싶어 가지고 온 <마법에 걸린 병> 함께 읽었습니다.

국어시간에는 통합-가족과 연계하여  <내 동생 싸게 팔아요> 함게 읽고 <내 ..... 비싸게 팔아요> 광고지 만들기 하였습니다. <내 동생 싸게 팔아요.>는 주인공 짱짱이가 말 안 듣고 귀찮고 더렵고 얄밉고 징징 울보에다 욕심쟁이 먹고 고자질쟁이 바보 동생을 팔러 시장에 갔다가 동생의 좋은 점을 발견하면서 결국 팔지 않고 집으로 돌아오는 이야기에요. 마지막에 인형가게 주인이 인형을 많~이 줄테니 동생을 팔라는 대목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너희들 같으면 동생을 팔 것 같니? 안 팔 것 같니? 물어보니 ㅎㅎ 대부분의 친구들이들이 "동생을 어떻게 팔아요... 예쁠 때도 있어요..." 하네요...^^ 마음이 참 예쁜 행복사과반 친구들입니다. 올해 1학년 2반 친구들 중에는 외동인 친구들이 없어요. 책을 읽고 언니나 오빠, 형아, 누나, 동생이 있어서 좋은 점을 이야기 해보자고 하니... 보통 때 같음 형아가 때려요. 동생이 말을 안 들어요 하던 아이들도 "같이 놀아줘요. 맛있는 거 나눠줘요. 춤을 잘 춰요. 자전거를 잘 타요..." 하며 좋은 점들을 잘 이야기 하네요...

수학시간에는 0을 더하거나 빼기 했어요. 0이 어떤 의미인지 알면서도 막상 0을 더하거나 빼라고 하니 헷갈리는 친구들도 있네요...

통합시간에는 색종이로 전화기 만들고 전화예절 배워보았습니다.

생각하며 살아요~^^


에피소드

진: 얘들아, 지금부터는 <내      비싸게 팔아요> 광고지를 만들어 볼꺼야. 형아나, 누나, 언니, 오빠 동생을 비~싸게 파는 광고지를 만드는 거야.

A: 안 하면 안되요?

진: 왜? 하기 싫어?

A: 진짜 파는 거에요?

진: 그러게... 우리 진짜 팔까? 스승님이 살까?

A: 안되요... 딴 거 팔면 안되요? 물건같은 거...

진: ㅎㅎ 진짜 파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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