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게 살아요~
감사하며 살아요~
생각하며 살아요~
열네번째 이야기(06.1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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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효진 | 등록일 | 20.06.15 | 조회수 |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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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시간일까요???...ㅎㅎ) 기쁘게 살아요~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매주 월요일 5분 이야기는 품성... 첫 번째 품성으로 경청에 대해 배우고 있지요... 오늘은 우리 귀가 어떻게 생겼고, 어떤 과정을 거쳐 소리를 듣게 되는지 알아보았어요. <책.진> 채은이가 읽어달라고 가져온 <주먹코 돌고래 바다의 해리선장> 함께 읽었어요. 우리 친구들이 읽어달라고 가져오는 책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가져오는 책도 재밌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주려고 잔뜩 골라놓은 재밌는 책들이 자꾸 밀려서 이번주부터는 일주일에 1권만 추천도서를 받기로 하였답니다...^^ 국어시간에는 자음, 모음 복습하고 국어활동에 복잡한 모음 쓰기 하였습니다. 수학시간에는 덧셈식 만들기 하고 덧셈식을 이용한 게임하기 활동했어요. 통합시간에는 드디어 봄 책을 마쳤습니다. 통합교과 수업은 책을 펼치지 않고 저와 함께 활동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온라인 수업 때 항상 책을 펼치고 하다보니 아이들이 아직 책이 안 끝났다고 이야기 하기도 하더라구요... <얘들아, 이미 스승님하고 다 배웠단다. 책을 펴지 않고 공부했을 뿐이야...^^;;> 그리고 여름을 시작했어요. 여름은 크게 <가족> <여름> 이렇게 두 개의 소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저의 가족을 소개했어요. 그리고 가족 소개 카드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은 숙제로 채워오도록 했어요. 문장만들기 숙제를 재미나게 잘 해오는 친구들이 많아요. 혼자 읽기 아까워서 친구들에게 읽어주면 자신의 문장이 읽힌 친구들이 어찌나 뿌듯해 하는지요...ㅎㅎ 주말동안 시원한 빗줄기 덕분에 오늘 하루는 조금 시원해서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생각하며 살아요~^^ # 에피소드 A: 스승님, 학교는 6학년만 다녀요? 진: 그렇지. A: 그럼 7학년은 없어요? 진: 7학년은 없지. A: (기대에 부푼 얼굴로)그럼 6학년 끝나면 집에서 놀아요? 진: 아니... 중학교에 가지.. A: (목소리에 실망이 가득...) 그럼 방학 쪼금 하고 또 학교 다녀요? 진: 아니, 방학 쪼~끔 말고 많~~~이 하고 중학교 가. A: 몇 밤 하는데요? 진: 아마 (1,2월 방학이라 생각하고)60밤쯤. A: (다시 기쁜 목소리다.) 우와~ 많다... 에구구... 우리 00이에게 학교가 재밌는 곳이어야 하는데, 진스승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위 사진의 정답... 알림장 쓰기 전 마스크 속에서 노래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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