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기쁘게 살아요~

감사하며 살아요~

생각하며 살아요~ 

행복사과반
  • 선생님 : 김효진
  • 학생수 : 남 13명 / 여 15명

열두번째 이야기(06.11.목)

이름 김효진 등록일 20.06.11 조회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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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통합시간에 한 OHP 필름 꽃과 나비 색칠하기>


기쁘게 살아요~

오늘 아침 5분 이야기는 <작은 씨앗> 이야기 함께 나누었습니다.

<책.진> 두 권의 책을 읽었어요. 한 권은 우리 반 친구가 읽어주면 좋겠다고 가져 온 책이었어요. <보답>이란 재미난 동화책이었는데, 덕분에 <보답>의 뜻을 아주 정확히 알게 되었답니다. 또 다른 책은 제가 읽어주려고 준비한 <커졌다> 동화책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인 서현 작가의 책이에요. 서현 작가는 그림도 예쁘고 기발의 발상의 재미난 책이 많아 제가 좋아하는 작가랍니다... <커졌다> 동화책은 겉표지를 쫙~ 펼치면 앞, 뒷표지가 연결이 되요. 아이들에게 가지고 온 동화책 중에서 앞, 뒤 표지가 연결되는 동화책이 있나 찾아보라고 했더니 신나게 찾아보네요... 연결되는 책을 가진 아이는 좋아하고, 아닌 아이는 조금 실망하는 눈치였어요. ㅎㅎ 집에 있는 책은 연결된다고...^^::

국어시간에는 복잡한 모음을 잠시 멈추고 겹자음을 다루었어요. 한글 출발점 진단을 하다보니 겹자음에서 오류를 가진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겹자음 배우는 시간을 좀 더 갖고 다시 복잡한 모음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수학시간에는 이야기를 듣고 뺄셈식 만들기 했어요. 뺄셈식을 만들 때 7명 중 2명이 집에 가면 몇 명이 남아있을까요? 7-2=5 요런 뺄셈식은 잘 만드는데 빨간 사과는 2개, 파란 사과는 4개 어떤 색 사과가 몇 개 더 많지요? 파란 사과가 2개 더 많지요... 이렇게 잘 아는데 이런 이야기를 식으로 쓰는 건 어려워한답니다. 좀 더 반복해야 할 것 같아요...

통합시간에는 환경오염의 실태 특히,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알아보았어요.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심 좋을 것 같아요...

오늘부터 매주 목요일 국악수업이 있습니다. 예쁜 국악선생님과 함께 통합교과 속 국악동요도 불러보고 율동도 배워보고 전통 악기도 접해보는 시간이 될 거에요.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어제보다 덥지 않아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생각하며 살아요~


#에피소드 1(국어시간 'ㄲ' 들어간 단어쓰기 활동)

A: 까치

B: 꼬마

C: 꾸러미

D: 끼었습니다.... 우와~ '끼었습니다'를 생각한 친구가 있을 줄은 몰랐어요... ^^


#에피소드 2(수학시간 뺄셈식 만들기)

진: 얘들아, 여기 비타민이 3개 있어요. 그 중에 한 개를 스승님이 맛있게 먹었어요.(정말로 한 개를 까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그럼 몇 개 남았을까요?

A: 스승님, 먹고 싶어서 먹은 거지요?

진: 아니야, 설명하려고 어쩔 수 없이 먹은거야...

B: 아닌 것 같은데... 먹고 싶어서 먹은 것 같은데... 우리도 먹고 싶어요....

ㅎㅎ 결국 다 함께 사이좋게 하나씩 나눠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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