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게 살아요~
감사하며 살아요~
생각하며 살아요~
네 번째 이야기(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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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효진 | 등록일 | 20.06.01 | 조회수 |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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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게 살아요~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예쁜 아이들 주말 잘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요. 매주 월요일 아침 5분 이야기는 품성입니다. 첫 번째 품성으로 <경청>에 대해 배울 거에요. 오늘은 경청의 뜻을 알아보고 경청의 동물 배웠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오면 경청의 동물은 무엇인지 물어봐주세요...^^ <책.진> <친구를 모두 잃어버리는 방법> 함께 읽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제가 책을 읽어주면 듣는 태도가 참 좋아요. 다들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해서 잘 듣는답니다. 친구를 모두 잃어버리는 방법 6가지를 소개한 책이었는데, 들으면서 "나는 저렇게 안해야지..." "나는 친구랑 노는 게 좋은데..." 하더라구요...^^ 국어시간에는 <그림 글자>로 내 이름쓰기와 국어활동 바른 글씨 쓰기 하였습니다. 글씨쓰는 모습을 지켜보았더니 의외의 친구들이 몇 몇 있었어요. 개구쟁이 친구인데 천천히 글씨를 예쁘게 쓰는 친구도 있고 얌전한 친구인데 글씨는 후다닥~ 써버리는 친구도 있고...ㅎㅎ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어울려 왁자지껄 놀아야 하는데, 그럴 수 없어서 종이접기나 색칠공부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었습니다. 종이접기하는 모습을 보면 어쩜 이렇게 남자친구와 여자친구들이 다를까요? 여자친구들이 접는 것은 주로 하트, 꽃, 인형... 남자친구들이 접는 것은 개구리, 자동차, 비행기... ^^;; 아이들에게 종이접기 선믈을 많이 받았답니다... 팔찌도 받았어요...^^ 핑크 하트 종이접기 팔찌... 좋아라...^^ 통합시간에는 학교 둘러보기를 하였습니다. 방과후 교실도 알아보고, 소체육실, 강당에도 가보았어요. 강당에 들어선 친구들..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자유롭게 놀아보자 했더니 어찌나 신나게 뛰어 놀던지요... 역시 아이들은 이렇게 놀아야 하는데... 아침에 등교하면 체온재고 손소독제 하고 우체통도 확인해서 편지 꺼내놓고, 가방도 스스로 잘 걸고... 학교에 등교한지 1주일도 안 됐는데, 스스로 척척 잘 하는 느무나 이쁜 우리 아이들입니다...^^ 생각하며 살아요~ # 에피소드 강당에서 5분이 채 안되는 짧은 놀이시간을 마친 우리 아이들... A : 스승님 우리 여기 이제 맨날 와요? 진: 미안해, 여기 맨날 못 와. B: 스승님, 내일 우리 여기 또 와요? 진: 미안해, 내일 여기 못 와... C: 스승님, 그럼 쉬는 시간마다 여기와서 놀아도 되요? 진: ㅠㅠ 얘들아, 미안해... 쉬는 시간에 여기까지 못 와... 아이고... 이렇게 뛰어놀기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인데, 어찌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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