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통신문(38호)-자녀 사랑하기 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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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일심 | 등록일 | 19.06.14 | 조회수 | 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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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공부에 대한 부모님의 관심과 노력이 오히려 공부에 대한 자녀의 흥미와 의욕을 떨어뜨리고 있지는 않나요? 이번에는 학습을 둘러싼 자녀와 부모 사이의 갈등을 줄이고 자녀의 학습을 현명하게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녀의 학습에 대해 이야기할 때 아이가 짜증을 내는 것은 자녀도 스스로 문제를 알고 해결하고 싶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자녀의 노력에 대해 인정하고 격려해주세요. ▸학업에 대해 자녀와 대화할 때는 같은 목표를 가진 ‘한 팀’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격려해 주세요.
▸2014년 통계에 의하면, 자살한 중·고등학생이 경험하고 있던 가장 큰 고민은 성적 고민(26.8%)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의 고민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 역시 ‘학업’과 ‘진로’ 문제입니다. ▸또한 높은 학습 수준이 요구되면서 자신감 하락 등 정서적인 문제로 인한 성적 저하를 겪기도 합니다. 자녀의 성적 저하는 부모에게 실망과 근심을 안겨주지만 자녀에게도 힘든 경험이라는 점을 이해해 주세요.
▸주변의 분위기나 이야기만으로 시작하거나, 학생의 의견과 상관없이 부모의 주관적 목표만으로 시행하는 것은 다양한 문제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만약 시행하게 된다면, 자녀와 자주 대화를 하며 어려움이 없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녀가 힘들거나 버겁다고 느낀다면 스케줄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과도한 선행학습은 오히려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기회와 배움의 즐거움을 알 기회를 잃게 할 수 있습니다.
▸‘성적이 오르면 갖고 싶은 것을 사 줄게’ 라는 식의 외적 보상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자녀가 스스로 성취하는 기쁨을 알 수 있도록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작은 노력이나 성과도 칭찬하고 인정해 주세요.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책임을 지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학업 문제도 자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 때 부모님에게 요청할 수 있도록 안정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결과 위주의 칭찬보다는 과정에 대한 칭찬이 좋습니다. 결과만 놓고 칭찬하게 되면 좋은 결과를 얻고 싶어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는 것을 피하게 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학습을 방해하는 정서·행동 문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력해도 읽기나 수학 등 특정 공부를 어려워하는 경우 ✔집중력이 좋지 않거나 충동적일 때 ✔불안하고 걱정이 지나치게 많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예전과 달리 우울하거나 기분변동이 심한 경우 ✔반항적이거나 품행 문제가 있는 경우 ✔원인을 알 수 없으나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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