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새싹반

6월 17일은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한 연구에 따르면 현재 지구 육지 면적의 75%에서 이미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2050년까지 90% 이상이 황폐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인위적인 요인으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는데요. 

새싹반 친구들과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내가 지구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떤 마음이 들지 생각해보고, 지구 마음사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아홉살 마음사전 참고)

친구들이 키우던 채소들에 나비가 되는 애벌레가 와 키우던 상추들을 다 먹어버린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화분을 다 정리하였고 애벌레를 키우고 싶은 친구는 채집통을 가져와 집으로 가져가 키운 친구도 있습니다. 그런데 키우는 과정에서 먹이도 잘 주고, 사랑도 줬는데 죽었다고 하네요.. 그 이유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토의해보았는데요. 토의를 하며 우리가 키우는 환경이 애벌레에게 맞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또, 숲체험을 하면서도 관찰한 올챙이를 친구들이 무척 키우고 싶어했는데요. 우리가 키우는 환경이 올챙이에게 좋은 환경인지, 동식물을 키울 때 가져야 할 책임감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