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서로 다른 모습과 서로 다른 생각, 서로 좋아하는 것은 달라도

원동 초등학교 1학년 1반이 되어 같이 생활하게 된 우리 20명의 친구들,

벌써 같이 생활한 지 열흘이 다 되어갑니다.

오늘은 서로 다른 우리이지만 사이 좋게 지내야 한다는 것을 배우고,

다같이 즐겁게 지내기 위해서는 우리가 약속한 것들을 잘 지키며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공부했습니다.

친구를 생각하는 예쁜 마음을 잘 다지고,

서로를 위한 약속들을 잘 지키겠다는 의미로

손바닥 도장을 그리고 예쁘게 꾸며보기로 했는데요.

아이들에게 열심히 설명하고 손바닥 도장을 그려볼까요??

했더니 신이나서 "네에!!!!" 교실이 떠나가라 대답을 합니다.

갑자기 정말 잘 알고 대답하나 궁금해진 저는 다시 묻습니다.

"우리가 손바닥 도장을 왜 그린다고 했죠?"

"예쁜 마음...."

"어떤 예쁜 마음이요?"

"음..... 예쁜......... 잘....... 음.... 약속....... "

역시 아이들에겐 곧 미술 활동을 한다는 기쁨이 더 컸나봅니다.

정말 대답도 잘 하고, 잘 지킬 것 처럼 똘망똘망하던 눈빛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역시, 귀여운 우리들은 일학년들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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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내장 한 장 나갔습니다. 잘 읽어봐 주세요.

2. 쉘위댄스 동아리 신청하실 분은 회신 부탁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3. 아이들의 인성교육은 가정-학교의 연계지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인사, 바른 자세, 예절 지도 등 기본 습관 지도는 가정에서도 꼭 같이 해 주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