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이가 드디어 학교에 돌아왔다. 민경이가 안 올 때 마다 내 옆자리는 허전했다. 그래서 이야기,놀이,그림 같이 하고 싶었다. 이젠 같이 할 수 있다. 너무 좋다. 민경이는 나랑 가장 친한 친구다. 걔가 없으면 난 뭔가 찝찝해 진다. 민경이도 아마 그럴 것이다. 민경이가 와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