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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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크린

이름 신현수 등록일 22.09.19 조회수 13

평화로울 줄만 알았던 주말 중 토요일이 엉망이 되었다. 일은 아주 잠깐 사이에 터졌다. 토요일 날 잠시 친구와 통화를 하고 컴퓨터를 봤는데 자랑스럽게 파란 스크린이 떴다 떴다 비행기. 나는 순간 일단 망한 걸 약간 감지했다. 버그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혹시 몰라 컴퓨터를 껐다 켜는데 똑같았다. 블루스크린 아직도 떠 있었다. 짜증 나고 웃음이 나왔다. 저번에도 블루스크린 땜에 아빠가 고생 했는데 오늘도 그러겠네 일단 침착하게 아빠를 불렀다. 아빠는 예전에 고생했던 기억이 났는지 기겁했다. 나도 웃음만 나왔다.망할 놈에 블루스크린  썩 가버리면 좋겠다. 아빠가 영어를 읽고 영어로 되어있는 나가기 버튼 눌렀다. 그러자 컴퓨터 화면이 다시 껐다 켜졌다. 아직 고쳐지지 않은 모양이다. 그러더니 아빠가 USB 하나를 가져왔다. 그거를 컴퓨터 몸뚱아리에 꽂더니 컴퓨터를 껐다 켰다 했다 켜진 화면은 여전히  블루스크린 이 떠있엇다. 아빠가 무슨 걸 틀어 놓고 이게 다 연결 되면 불르라고 했다.나는 간절하게 고쳐지길 바랬다.다 설치가 아빠를 불렀다.하지만 변한건 없었다. 이쯤되면 블루스크린 궁금 할수도 있을수 있어 간단하게 설명 해주겠다.그냥 컴퓨터 에 문재가 생겨서 저따구로 망가진 거다.아빠가 1시간 동안 고쳐 보았지만 안됐다.아무튼 안됐다.2시간이 지나자 아빠가 컴퓨터 를 들고 아빠 방으로가 3시간 동안 고쳤다 지금 까지만 해도 5시간을 고쳐도 안되는데 포기를 안하는 아빠가 무엇 보다 이상했다.나같으면 그냥 컴퓨터 버리고 주말 지나고 컴퓨커 가게 가서 고치면 되는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갔다.결국 3시간이 지나고 또 아빠가 컴퓨터 를 들고 오셨다.아빠는 내 모니터 에 컴퓨터를 연결 하더니 컴퓨커 가 켜졌다. 블루스크린 은 없고 월레 화면이 켜저 있으면 텅텅 비워있어다. 다행이 컴퓨터는 고쳤지만 포멧을 해서 모든게 날아 갔다.게임 하고 카톡 다시 깔아야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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