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 선생님 :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8월16일 새벽에

이름 서진서 등록일 22.08.16 조회수 7

잠을 잘려고 해도 도통 눈이 안 감긴다. 아침에 힘들게 일어나는 것도 싫어 눈을 감아 보지만 눈을 감아 봐도 소용이 없다. 그렇게 한 시간 한 시간 지나 눈이 스르륵 감겼다. 드디어 자는 구나 싶었다. 근데 갑자기 새벽에 다시 눈이 떠졌다. 창문을 보니 빛 방울이 우두두 우두두 떨어 졌다. 그것도 천천히가 아니라 많고 빨르게 왔다. 갑자기 "번쩍!" 하며 번개가 첬다. 그러다가 또 천둥이 "우루루 쾅쾅" 소리가 났다. 순간 내 머리로 슥 먼가 스첬다. '아 베란다 창문 안 닫았지!" 그러자 나는 다급하지만 가족들이 깰까봐 천천히 조심조심 내 방문을 열고 바로 베란다로 가 창문을 닫았다. 밖을 보니 비가 아~주 많이 오고 있었다. '휴 지금이라도 창문을 닫아서 다행이야' 하맜더면 큰일 날 뻔 했다. "휴"

이전글 색칠
다음글 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