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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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잘가 알콩아

이름 권예리 등록일 22.08.05 조회수 11

요즘 알콩이가 힘이 없다. 집에 들어 가서 잘 나오지 않는다. '알콩이가 왜 그러지..?' 그리고 끝내 걱정 됐던 애기가 내 귀에 들어 왔다. 알콩이가 장염에 걸려 하늘나라에 갔다고 했다. 너무 충격적이여서 눈물이 나왔다. 밖에 나가보니 알콩이가 바닥에 누어있었다. 자는건 

아닐까 해서 

"알콩아 일어나" 라고 불려보기도 했다. 하지만 알콩이는 일어나지 않았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순간 내가

알콩이 에게 못해준 것 들이 떠올랐다. '이럴줄 알았면

내가 더 잘해줄걸..' 후회가 됐다. 꿈이 였으면 좋겠어서

내 볼을 꼬집어 봤다. 아팠다. 그후 알콩이을 땅에 뭍었다. 누군가 내 심장을 망치로 치는것 같았다. 지금쯤 

알콩이는 다른 친구들과 재밌게 하늘 나라에서 놀고 있겠지? 그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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