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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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8일 아기 강아지

이름 이가현 등록일 22.07.18 조회수 12

센터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었다. 자전거를 타고 집쪽으로 빠르게 페달을 밟았다. 근데 어디선가 딸랑딸랑 소리가 들려왔다. '강아지있나?' 자전거 타는 것을 멈추고 조심조심 지우 할머니 집 마당으로 들어갔다. 근데 아무리 둘러봐도 강아지는 보지 못 했다. 

"없나...?" 나는 아쉬운 마음으로 자전거를 탔다. 그 순간 갑자기 마당 쪽에서 "왈!" 소리가 들렸다. 나는 바로 소리가 난 곳으로 뛰어갔다. 그 곳엔 강아지 2마리가 있었다. 크기는 내 손보다 조금 더 컸다. 

"아ㅠㅠ 완전 귀여워~.." 검정색, 흰색 강아지가 있었다. 둘 다 정말 너무 귀여워서 몰래 데려가고 싶었다. 강아지들을 놀아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검정 강아지가 나에게 앞발을 차며 달려왔다. 

"으악!" 근데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여웠다. 하지만 엄청 큰 강아지가 나한테 이렇게 다가온다면? 너무 무서울 것 같았다. '아..나도 이런 아기 강아지 키우고 싶다..'  지우가 강아지를 데리고 다른데로 가기 전에 빨리 강아지와 놀았다. 하지만 숙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오늘은 비가 많이 오니 다음에 또 강아지랑 놀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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