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물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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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권예리 | 등록일 | 22.07.14 | 조회수 | 8 |
학교에서 화산 의숙으로 오늘도 물놀이를 한다. 어제도 하고 오늘도 하는 거라서 어제보다 설레진 않는다. 그래도 물놀이를 한다는 것만 으로도 너무 좋다. 오늘은 어제처럼 물총 놀이가 아니고 퀴즈를 내서 물놀이를 하는 것이다. 어떤 문제가 나올까 기대됐다. 우리는 먼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구역으로 갔다. 사회자가 무궁화 꽃이를 말 할때마다 바구니 안에 있는 물을 쏟지 않으려고 아직 조심 조심히 다녔다. 움직이게 되면 무서운 쌤들에 물총을 맞아야 된다. 장애물을 통과하는데 몸이 조금 움직였다 사회자 가은이 언니가 예리 움직였다고 말 됐다. 말하자마자 물줄기가 나에게 날아왔다. "으악!" 손으로 막았지만 결국 맞고 말았다. 그 다음은 어둠의 전사 그 구역으로 갔다. 내 짝은 서연이다. 물총을 쏘는 건 좋았지만 맞을 때 상대방이 너무 정확하게 맞춰서 안대를 왠지 벗고 있는 거 같았다. 그다음은 스피드 게임을 했다. 문제을 잘 맞출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다. 결과는 내가 이겼다. 근데 이게 뭐가 좋은 건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복불복 게임을 하러 갔다. 먼저 눈치 게임으로 한 명은 물총 한 명은 냄비를 잡았다. 하지만 아쉬운 건 딱 한 번만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잘 맞춰야 된다. 다음은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진 사람이 물총를 잡고 이긴 사람이 냄비 뚜껑을 잡는 걸로 했다. 그리고 잠시 후 징이 울렸다. 물놀이를 하다 보니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다. 물놀이는 언제도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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