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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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4일 물놀이

이름 허태경 등록일 22.07.14 조회수 7

오늘 화산의숙에서 선택놀이와 밥을 다 먹고 놀다가 방짜쌤 한테 녹음 안한 걸 들켜 끌려가 책을 읽고 있는데 "흐흠 이제 물놀이를 시작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막 그렇게 기뻐하거나 설레지 않고 빨리 자기 일에 돌아와 있었다. 왜냐하면 30분 녹음을 채우려면 잠시에 시간도 용납할수 없으니까. 시간이 흐르고 선생님이 교실로 오셨다. 그제서야 우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난 물총이 없어 선생님껄 빌려썼다. 물놀이 시작! 한사람은 물을 쏘고 또 한명은 물을 채우고 한명은 물을 부어버린다. 그냥 지나가다 한 사람이 보이면 바로 인정사정 없이 쏴버린다. 그럼 기습 공격이 저절로 되는 거다. 난 거의 원수 급인 사람을 만났다. 바로 혜정이 누나다. 보이면 따라가서 쏘고 아님 도망가고를 계속 했다. 하지만 이제는 바퀴벌레 처럼 도망만 가야한다. 왜냐하면 현수가 내게 사기를 쳐 내 물총을 가져가버렸기 때문이다. 다시 찾아 와 복수를 했지만 한번만 더 가져가면 그냥 잠수를  시켜 버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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