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보리차를 항상 끓여 마신다. 시원한 보리차를 마시면 온몸이 시원해진다. 그리고 엄마 아빠가 힘들게 끓인 거라 노력이 들어가 다른 보리차보다 맛있다. 하지만 내가 먹으려고 물을 따라 방으로 가져갔다. 물을 마시고 그대로 뒀다. 이제까지는 괜찮았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실수를 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