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서 역사가 끝나자 곧장 밖으로 나가 놀려고 할 때 선생님이 나가지 말라고 말하셨다. "왜 나가면 안돼요" 선생님이 말 끝나기가 "비 와서 안돼!"말하셨다. 나는 선생님 옆에 앉아 나가면 안돼요?라고 계속계속 물어보고 있는 그때 정인이 형이 비행기는 안되냐고 물어봤다 선생님은 그건 됀다고 해서 곧장 비행기를 접었다. 비행기를 단순한 방법으로 접어서 밖으로 나갔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1번으로 선생님이 던지게 되었다. 던지는 선생님도 떨리겠지만 구경하는 우리들도 떨렸다. '너무 멀리 날아가면 어쩌지? 나보다 더 멀리 날아가면 어쩌지?' 내 머릿속은 여러가지 걱정거리로 빙빙 돌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선생님 비행기는 동그라미를 빙빙 돌다 허망하게 밑으로 꼴아 박았다. 너무 웃겨 죽는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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