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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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감자 캐기

이름 허태경 등록일 22.06.20 조회수 8

"아 오늘 너무 덥다" 센터에 도착했을땐 진짜 찜통갔았다. 그런데 진짜 말도 안돼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 더운 땡볏에서 감자를 캐러 가야 된다는것이었다. 진짜 상상이 안돼고  머리속이 새하여 졌다. 어쨌든 현실을 받아 드리고 출발을 했다. 해는 지구 가운데에서 우리에게 '더워 죽겠지' 라며 약올리는 것처럼 보였다. 그냥 빨리 끝내버리고 싶었다. 이제 시작. 더움을 이겨내고 열심히 하고 있었지만. 더움을 이길순 없었다. 너무 덥고 온몸이 뜨거웠다. 난 열도 많은데. 하지만 친구들이 열심히 하는걸 보고 더 힘을 냈다. 열심히 하다보니 감자 모양이 이상한것도 찾고 개구리를 보기도 했다. 근데 끝나고 나니 양말은 다 흙에 드러워져 있었고 땀은 주룩주룩 났다.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감자를 많이 캔것 같아 흐뭇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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