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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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 지아 몰래카메라-서진서-권예리-강민경

이름 이가현 등록일 22.06.14 조회수 16

나 진서 예리는 방과 후 칼림바가 끝나면 곹장 버스로 달려간다. 왜냐 지아의 몰카를 위해서 이다. 그때 신발장 쪽을보니 지아가 나가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야!! 저기 지아간다! 우리도 빨리가자!" 지아는 그 소리에 화들짝 놀랐는지 뒤를 돌아 우리를 쳐다보다 재빨리 밖으로 뛰어나갔다. 나도 재빨리 신발을 신고 버스를 향해 뛰어갔다. 하지만 이미 지아는 자리에 앉아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 지금 지아 머리에 벌레 붙었다고 해여겠다!'

"지아야! 너 머리에 벌레붙었어!" 지아는 살짝 웃으며 나에게 말했다.

"그럼 떼줘!" 

"알았어" 나는 벌레를 보면 도망간다. 근데  지아머리에 붙은 벌레를 떼어준다고 생각하니 너무 가짜라는게 티가 나는 것 같았다. 한번 

"으으으..~ 으악! 뗐어" 진짜 벌레를 잡은 것 처럼 소리를 냈다. 지아는 내가 아직 벌레를 안 뗀줄 알고 자기 손으로 머리를 탁탁 털었다. 

"야!~ 지아야 이거 몰카야~!ㅋㅋ" 뭔가 지아를 몰카할때마다 반응이 좋아 재미있다. 매일마다 몰카를 하면 지아도 더는 안 속을 것 같아 다음에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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