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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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가현 | 등록일 | 22.06.13 | 조회수 | 4 |
힘든 발걸음으로 집으로 걸어갔다. "으아.. 이제 집가서 녹음 숙제만 하면된다..!" 그때 풀이 많이 자란 곳에서 파삭! 소리가 났다. 아빠가 오늘도 데리러 왔나? 하고 이곳 저곳을 살펴봤다. 근데 아빠는 안 나왔는지 소리하나 안 들렸다. 그때 어떤 하얀색 고양이가 나에게 천천히 걸어왔다. 몸에는 검은색 덩어리 같은게 달라붙어 있었다. "냐오옹...냐오옹.." 뭔가 배고파 보였다. "너 배고프니?" "냐오오옹~" 내 말을 알아듣는 듯 했다. 근데 그 고양이 를 계속 보다보니 무서워 발걸음을 옴겼다. 그럴때 마다 그 고양이도 나를 따라왔다. "으헹.. 따라오지마!"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러버렸다. 그 소리를 듣고 고양이는 놀랐는지 다른데로 도망가 버렸다. 나는바로 고양이가 뛰어간 곳으로 달려갔다. "고양아~! 어딨어..~ 뭐지 분명 차 밑으로 들어갔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그냥 집으로 갔다. '근데 그 고양이 뭐지? 내 말을 알아듣는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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