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맛없는 마라탕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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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허태경 | 등록일 | 22.06.01 | 조회수 | 8 |
누나가 마트에서 사온 마라탕을 끓여 먹자고 했다. 난 너무 늦은 시간이라서 게속 반대했지만 그래도 맛이 궁금해서 끓이자고 했다. 누나가 면이 끓을 동안에 소스를 살짝 핥아 보라고 했다. 그래서 한번 먹었봤더니 저절로 얼굴이 찌뿌려젔다. 모든 음식이 섞여있는 맛 같았다. 어떤 사람에게는 맛있겠지만 나는 절대 다시 안 먹을것 같있다. 하지만 이건 아직 반도 못 먹은 거다. 아직 소스만 먹은 거지 면이랑 또 잘 맞을 수도 있다. 기대 아닌 기대를 좀 했다. 근데 맛이 두배로 이상 아니, 더 맛 없어 졌다. 국물은 너무 칼칼하고 면 한가닥 한가닥도 매워 죽을을 것같다. 겉으로 보면 맛을 알고도 군침이 돈다. 이건 하나의 속임수 같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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