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먹기 싶었지만 먹은 족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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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윤지희 | 등록일 | 22.05.10 | 조회수 | 6 |
오늘 저녁에는 부대찌개를 먹고 싶었다. 그런데 세령이 언니가 오늘 학원을 안 간다고 족발 먹자고 한다. 오늘 엄마는 내 음식을 만들어 준다더니 언니 편만 든다. 나는 강제로 족발 먹기로 했다. 왜냐하면 안 먹으면 굶어야 할 것 같아서 이다. 족발 국수 불족발을 시켜서 기다렸다. 40분이 지나고 드디어 집으로 향했다. 가는 내내 부대찌개 생각이났다. 그 생각을 끝내는 동시에 집에 도착했다. 상 위에 먹음직스럽게 세팅을 하고 콜라 음료수를 꺼내 따랐다. 드디어 먹기를 시작하는데 연애 매운 소스 조금만 넣고 싹싹 비벼서 한입만 먹었다. 너무 싱거웠다. 결국 비장에 간장을 넣고 슥슥슥슥 비볐다. 그러니 한 다섯 배는 더 맛있어진 거 같다. 면발은 쫄깃쫄깃 탱글탱글 소스 색깔은 새빨갛고아주 맸다. 어쩔 수 없이 국수 한 숟가락 고기 한 점 해 가지고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부대찌개 말고 족발을 먹는게 아주 잘한 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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