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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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이름 이가현 등록일 22.05.03 조회수 17

아빠, 아빠가 다른사람 일을 할때면 너무 미안해. 예전에 교통사고가 났을때도 수술해서 많이 힘들고 많이 아팠을텐데. 아빠가 엄마랑 할머니가 없으면 집안일도 하고 밭 일도 하는데, 너무 힘들어 보여서 도와주려 했지만 괜찮다고 해서 더 미안했던 것 같아. 아빠는 매일마다 우리를 위해서 힘들어도 열심히 일을 하는데, 나는 학교 갔다 오면 놀기만 하고, 내 마음대로 안되면 아빠한테 화를 내고 짜증을 냈는데도 아빠는 화 한번 안 내고 부드럽게 말해줘서 고마웠어. 오늘이 라도 안마 많이 해주고 사소한 일에 화도 잘 안 내도록 노력해 볼게. 

항상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아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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