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 위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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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가현 | 등록일 | 22.04.29 | 조회수 | 15 |
오늘은 드디어 소양면에 있는 위봉사에 가는 날이다. 교실에서 위봉사에 대해 대충 공부는 했지만, 뭐가 있을지 궁굼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를 탔다. 버스 안에서 위봉사에 대해 우리가 공부한 것을 3학년 동생들에게 퀴즈로 냈다. 4학년이 문제를 말하고 3학년이 맞추다 보니 어느새 위봉산에 도착해 있었다. 우리를 가르쳐줄 선생님이 먼저 와 계셨다. 절 계단을 올라가는 내내 '우와..엄청 예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설명을 들으면서 여기 저기 움직이니까, 운동과 공부 두 가지를 같이 하는 것 같았다. 계단을 다 올라가니 연꽃을 매달아 놓은 나무가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보자마자 훔치고 싶을 만큼 너무 예뻤다. 그리고 절 마당 한 가운데 엄청나게 큰 소나무가 서 있었는데 내가 본 소나무 중에서 제일 큰 것 같았다. 스님들이 예불하는 곳으로 들어갔다. 그안에는 어제 우리가 배웠었던 자신의 전생이 나오는 거울이 있었다. 진짜로 전생이 보인다면 엄청 신기할 것 같았다. 설명을 다 들은 후 학교에 가서 그릴 것을 골라 사진을 찍었다. 마지막으로는 어떤 큰 흰색 공에 소원을 적었다. 나는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라고 썼다. 오늘 역사 여행은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것이 지루하지 않았다. 소곤소곤 조용히 말하면서 설명을 듣고 놀고 모든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 시간이 나면 다시 꼭 한번 더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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