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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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6일 바이올린

이름 이가현 등록일 22.04.26 조회수 9

센터에서 바이올린을 했다. 선생님이 이름을 부르면 교실에 남고, 이름이 불리지 않으면 이따 5시에 바이올린을 한다. 선생님이 어떤 종이를 보고 이름을 불렀다. 한번 말했을땐 사람 수가 많았는데 갑자기 한두명씩 빼더니 4명 밖에 안 됐다. 근데 조용한 사람들 속에 신현수가 있어서 시끄러울 것 같았지만, 남자 혼자여서 놀사람이 없는지 엄청 조용했다. 그래도 사람이 별로 없는 것 보단 많은게 더 좋았다. 왜냐하면 사람이 많았을때 시끄러워서 많이 익숙했는데, 갑자기 조용하니까 마치 다른 공간에 온 것 같았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인지 더 빨리 끝났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바이올린이 끝나고 밥을 먹으니까 힘이 다시 생긴 것 같았다. 바이올린을 할땐 하기 싫고, 안 하고 있을땐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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