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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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가현 | 등록일 | 22.04.15 | 조회수 | 6 |
수요일날 못 했던 체육을 오늘 5,6 교시에 한다. 5교시가 되고 우리는 피구를 하자고 계속 이렇게 말했다. "피구! 피구! 피구해요!" 나도 피구를 하고 싶어서 소리를 지르며 피구를 하자고 했다. 그렇게 우리는 피구를 했다. 팀을 정하려고 가위바워보로 팀을 정했다. 너무 좋았다. 왜냐하면 가끔 피구를 할때 다른 여자 애들이랑은 많이 같은 팀을 했지만, 예리랑은 같은 팀을 많이 못 했봤다. 그래서 인지 더 반가웠다. 이제 팀을 다 정했으니 피구를 시작했다. 1학년을 보호하는 피구처럼 한번 예리를 보호를 해봤다. 예리는 내 바로 뒤에 있었다. 그때 공이 우리 쪽으로 날아왔다. 순간 나도 모르게 공을 피했다. 하마터면 예리가 맞을 뻔 했다. 조금 지나니 우리 팀들은 다 아웃되고 예리랑 나만 남았다. 계속 잘 피하고 있었는데 예리가 손 끝에 공이 맞았다. 혼자서 마음속으로 아 어떡하지? 나도 아웃될까? 아니야 나도 잘 피할 수 있을 거야. 계속 피하던 와중 다리가 힘들었는지 주저 앉았다. 근데 운이 좋게도 공이 내쪽으로 날아왔을때 나는 앉아서 피했다. 공이 내 뒤쪽으로 날아가서 한번 봤더니 공을 잡고있는 친구가 있었다. 순간 내 다리가 벌떡 일어나 반대쪽으로 뛰어갔다. 맞을 뻔 했지만 다행이 맞지 않았다. 내가 끝까지 실아남은게 뿌듯하고 기뻤다. 끝나고 나면 너무 덥고 힘들다. 드디어 피구가 끝날 시간이 되었다. 아쉽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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