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 숯불고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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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허현서 | 등록일 | 22.03.28 | 조회수 | 7 |
토요일에 숯불고기를 먹었다. 엄마도 숯불고기를 구울수 있지만 평소 실수를 많이 하는 엄마가 집에 불지를까봐 안 한다. 그래서 항상 아빠가 고기를 굽는다. 제일 먼저 바베큐를 구울 때 쓰는 그릴에 불을 피웠다. 그 위에 캠핑용 고기철판을 올려놓은 후 이제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면 된다. 내 콧구멍 속으로 냄새가 들어왔다. 그 냄새를 참을 수 없어서 집 안으로 들어갔다. 드디어 고기가 왔다. 저절로 입에서 침이 줄줄 흘렸다. 엄마는 한 번더 불판에 고기를 구웠다. 애들한테 동영상을 찍어서 단톡에서 보여 주고 싶었다. 하지만 엄마가 하지 말라고 해서 못 했다. 고기를 쌈장에 찍어 내 입속으로 바로 직행했다. 내 입속에서 사르르 녹았다. 쫄깃 쫄깃하면서 맛있었다. 아빠가 다 굽고 들어왔다. 드디어 아빠도 고기를 먹었다. 처음에는 분위기가 괜찮았는데 핸드폰하는 형들때문에 아빠가 갑자기 화를 내서 놀랐다. 갑자기 화를 내서 놀랐지만 숯불고기를 먹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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