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강아지 산책>

엄마와 같이 흰둥이와 검둥이를 데리고 산책을 갔다. 

산책을 가는 길에 어떤 할아버지랑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었다.

나는 엄마랑  재빨리 뛰어갔다. 뛰고 나서 강아지들이 잘 

따라왔나 살펴봤는데 검둥이는 있었지만  흰둥이는 없었다. 빨리 

 흰둥이를 찾으려고 이쪽저쪽을 살펴 봤는데도 없었다. 근데 아까 지나온 길에서 

흰둥이가 보였다. 앞에서 말한 할아버지와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었다. 

왠지 모르게 부끄러웠다. 그래서 빨리 멍멍이를 데리고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다른 사람이 있었다.근데 이번엔 멍멍이들이 그 사람을 계속 따라다녔다. 

울 엄마랑 패딩 색이 둘다 검은색 이여서 멍멍이들이 헷갈린 모양이다. 

그때 엄마 얼굴을 봤는데 엄마 얼굴이 피곤해 보였다. 그래서 멍멍이들을 

집 안으로 넣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