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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터진날

이름 백수현 등록일 24.10.18 조회수 39

?어느 일요일 오후. 바람이 분다. 식구들이 커튼근처로 왔다.내가 식탁에 앉으려다 모서리에 엉덩방아를 찧고 

화분에 머리를 박았다. 작은언니가 내 이마에 피가 난다 그랬다. 내 이마를 만져 봤더니 진짜 피가 났었다.

그때 당시 내 나이가 8살이여서 머리에 피가나면 죽는줄 알았다. 우리엄마가 나를 병원을 안 데려가고 

치료를 해주셨다. 나는 누운채 대성통곡을 했다. 나는 엄마한테 나는 이제 죽는거냐고 물었다.

막내오빠도 내가 걱정되서 오빠도 계속 울었다. 4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나는 그때가 끔찍한 트라우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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