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현장체험학습이다. 너무 기쁘다!! 오랜만에 엄마가 도시락도 만들어 주셨다.

학교 버스를 탄 순간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다. 드디어 도착했다. 내가 현장체험학습으로 간 장소는 바로 익산이었다. 

익산에서 처음으로 간 장소는 박물관에 갔다. 어디 박물관인지는 기억이 잘 안난다.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박물관도 둘러보면서 놀았다.

두번째로는 미륵사지 석탑이 있는 곳으로 갔다. 막상 가서 실제로 보니 엄청 컸다. 가서 친구들 사진도 많이 찍어줬다. 그날 만큼은 내가 사진기사였다.

세번째로는, 밥 먹으로 공원에 갔다. 가서 친구가 가져온 돗자리를 피고, 각자 챙겨온 도시락을 꺼냈다. 근데 신기하게 다 똑같은 김밥이었다.

다 먹고 친구가 챙겨온 과일도 먹었다. 밥을 다 먹은 후 공원에 있던 미끄럼틀을 탔다.  근데 미끄럼틀이 많이 울퉁불퉁해서 엉덩이가 많이 아팠다.

이제 갈 시간이 되어서 마지막으로 공원에 있던 마트를 가려고 지갑을 꺼내서 열어봤는데 카드가 없어졌다. 순간 당황했다. 일단 가야되서 버스를 타고 집에 가서 가방을 열어보니 다행이 카드가 있었다.

끝